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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전사고' 사장 주재 긴급회의…재발방지대책 마련 2022-01-07 19:26:51
한국전력이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한국전력 사장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한 상황에서 한전이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두달여 전에 일어난 사고가 언론에...
"얼른 집 갈게" 예비신랑 안타까운 사고…정치권 "경제 강국은 허상" 2022-01-04 18:14:37
결혼을 앞둔 한국전력 하청업체 소속의 30대 남성이 전기 작업 중 고압 전류에 닿으며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치권은 "세계 10위 경제 강국은 허상"이라며 일제히 애도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3일 MBC에 따르면 한전의 하청업체 노동자 김다운(38) 씨는 지난해 11월 5일 경기 여주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 전기를...
전봇대 혼자 오른 30대 노동자, 감전사 2022-01-03 21:40:59
전봇대에 올라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치료 중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5일 여주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인근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A씨(38)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치료를 받던 중 19일 만에 사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투입된 30대 노동자 감전사...경찰, 현장 관계자 입건 2022-01-03 21:29:21
전기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크게 다쳐 치료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경기 여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일 여주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인근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김모(38) 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김씨는 전봇대에 연결된 안전고리에 의해 10m 상공에 매달려...
"사장님 나빠요" 샤워실 특수거울 설치…외국인 노동자 훔쳐본 사장 2021-12-28 22:09:31
1차 조사 결과 작업장 쪽에서 발생한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A씨는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지른 방화로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를 불러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성과급 500만원·자녀 우선 채용'…車업계는 '강성노조 천하' 2021-12-16 11:11:17
이 가운데 전날 한국타이어 직원 300여명은 지난달 26일 사측이 휴업 조치를 내린 지 19일 만에 조업 재개에 나섰다. 앞서 사측은 파업 여파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조업 재개를 요청했다. 노조는 이를 거부한 반면 비조합원이거나 기간제 노동자,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 등은 사측 요구에 응했다. 신현아...
'대피하면 해고야'…미 토네이도 덮칠 때 공장서 못나간 이유 2021-12-15 16:27:26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회사가 적절한 전기 관련 안전 장비를 구비하지 않는 등 7건의 안전수칙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장이 적절한 대피 시설을 갖추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며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준수됐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공장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철야 가동된 탓에 피해가...
토네이도, 크리스마스 앞두고 밤샘 가동 공장 덮쳐 피해 키워 2021-12-13 10:38:22
노동자가 재난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공장이 제대로 된 대피시설도 갖추지 않았다며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벌써 나온다. 12일(현지시간) 지역 매체인 렉싱턴 헤럴드-리더는 토네이도의 인명 피해가 양초공장에 집중된 것은 당시 공장이 철야 가동됐기 때문이라며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준수됐는지 규명돼야...
쿠팡 "물류센터에 스피드도어·에어커튼 등 방한설비 연내 설치" 2021-11-25 10:42:20
미니 온풍기, 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이 없는 6천800여개의 난방기구를 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조합 등은 그동안 쿠팡의 물류센터에 냉·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노동자들이 더위와 추위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해 왔다. 쿠팡 관계자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 됐다 [김용섭의 트렌드 빅 퀘스천] 2021-11-23 17:10:11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생산 라인이 바뀌면 인력이 크게 줄어드는데, 그건 기존 방식을 그대로 쓴다는 전제하에서다. 만약 생산 라인을 더 자동화하면 줄어드는 인력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가장 마지막에 사라질 것으로 봤던 차량 페인트(도장) 최종 검사나 전체적인 종합 검사에 투입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