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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하이에크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 2022-03-22 17:29:34
좌파정권의 정책 실패는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다가 저지른 치명적 자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이에크는 정부는 부와 번영을 창출할 지적 능력이 없다는 걸 분명히 하면서 정부는 아는 척하지 말고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고, 작은 정부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우크라 침공] 아프리카는 러 민간인 공격에 왜 침묵할까 2022-03-22 12:04:45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을 유지시키는 것을 봤다"면서 "러시아 개입이 없었더라면 아사드 정권은 오래전에 무너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기와 용병 등 교역도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러시아 무기의 주요 고객 국가이고 최근 몇 년 새에는 러시아 용병들과 계약을 맺은...
"중대재해법 등 손볼 규제 넘쳐…노동이사제 공약은 수정해야" 2022-03-20 17:57:29
평가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에선 그런 정신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탈원전정책이 대표적입니다. 원전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원을 찾아보기 힘든데 비전문가들로 인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아시아에서 인천공항보다 앞서는...
[시론] '노동개혁 빅딜' 강박증에서 벗어나라 2022-03-16 17:30:18
노사관계 법제 개혁이라고 매달렸다가는 정권 초기부터 야당의 반대, 강성 노조의 반대와 좌파 시민단체의 저항에 시달려 성과는 없고 논의만 무성한 함정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그렇다면 차기 윤석열 정부는 어떤 노동정책을 펼쳐야 할까? 우선 노동정책에서 ‘정직한 정부’가 돼야 한다. 노동시장에 일자리가...
"철 지난 이념정책 폐기하겠다"…文 부동산·탈원전 정책 '아웃' 2022-03-10 17:39:52
창출을 통한 서민 복지, 중산층 확대 등 성장정책을 한층 더 강조하기도 했다. ○고질적인 양극화 극복해야윤 당선인은 이날 한국이 직면한 위기를 △4차 산업혁명 대응 △코로나19 팬데믹 △고질적인 저성장·양극화 등 세 가지로 요약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탈이념 경제정책을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시대] ②경제정책 2022-03-10 14:00:12
단기 재정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시장 원리 존중"…당장은 코로나 피해 복구 최우선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력했던 소득 주도 성장에서 기업 중심 성장으로 성장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는 의미다. 앞서 윤 당선인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문재인 대통령과 ...
장성민 "尹의 성공, 득표율 격차 아닌 통합의 리더십에 달렸다" 2022-03-10 12:04:29
"민주적 결과는 대통령과 정권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요인으로 작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가까운 역사적 교훈이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윤 당선인을 찾고 불러내어 이토록 짧은 시간에 대통령에까지 당선시킨 이유는 그가 공정이라는 시대정신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국정운영의 성공과...
'윤석열 수혜주' 찾기 분주…건설·에너지·금융 주목-신한 2022-03-10 08:55:38
승부였고, 정권재창출보다 정권교체론에 힘이 더욱 실렸다"며 "증시는 대선 정국에도 국내 정치 변수보다 인플레이션, 전쟁 등 대외 매크로 상황에 대한 영향을 더욱 크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증시는 정권 말 정책 공백 이후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일부 탄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추세는 결국...
윤석열, 정권교체 외치며 '경부선 유세'…"압도적으로 1등 해야 나라 바뀐다" 2022-03-08 23:45:42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나라가 바뀔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로 이동하며 ‘경부 상행선’ 유세를 펼쳤다.“민주당, 부패 몸통을 후보로 선출”윤 후보가 마지막 선거 연설을 한 서울시청 앞 광장. 빨간 옷이나 모자, 목도리, 장갑...
윤석열, 安과 함께 피날레 유세…"시장경제 존중, 도약적 성장해야" 2022-03-08 22:02:05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정권심판론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민주당 정권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180석으로 발목을 잡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걱정하지 않는다. 주권자인 국민이 저를 응원해주는데 겁날게 뭐가 있겠나"라고 호소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