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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타머 정부, 첫발 뗐다…대내외 암초 속 "변화 즉각 돌입"(종합) 2024-07-06 05:30:04
이번 총선에서 이 전략이 먹혔지만, 진보 정당으로서 선명성과 집권당이 됐다는 현실 사이에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도 잦아질 수 있다. 노동당이 총선 기간 인권침해 논란과 유럽인권재판소 충돌을 빚은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를 선언하면서도 이민이 지나치게 많다는 여론을 수용해 국경안보본부를 신설, 국경을...
英스타머 내각 발표…'흙수저' 장관들, 첫 여성 재무장관 2024-07-06 03:35:04
이번 총선 기간 '진보적 현실주의'라는 이름으로 실용성 있는 외교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베트 쿠퍼(55)는 내무장관을 맡는다. 민감한 현안인 이민 주무 부처로서 노동당이 총선에서 이민을 통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만큼 막중한 임무가 달려 있다. 국방장관은 토니 블레어·고든 브라운...
스타머 英총리 취임…"나라 재건, 변화 즉각 시작" 2024-07-05 22:10:00
영국 신임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제1야당이었던 노동당을 압승으로 이끈 그는 이날 총리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한 취임 연설을 통해 "우리는 영국을 재건할 것"이라며 "변화의 작업은 즉각 시작된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에서 하원 650석 중 648석이 확정된 가운데 412석을 얻어...
英노동당 14년만에 정권교체…집권보수당 총선 최악 참패(종합3보) 2024-07-05 21:08:53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다. 14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영국 정치 지형이 급변하게 됐다. 경제 둔화와 고물가, 공공부문 실패 등으로 분노한 민심이 '변화'를 선택했고 2019년 총선 참패 후 중도 확장을 추진한 노동당의 전략도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우향우'에도 영국총선 중도좌파 압승…이유는? 2024-07-05 19:41:28
더 효율적이고 정직하게 운영하겠다는 것 외엔 큰 공약을 내놓지 않은 인물로 여겨진다고 WSJ은 강조했다. ◇ 반이민 내세운 극우정당에 보수표 갈린 것도 배경 거론 '영국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리는 나이절 패라지가 이끄는 극우 포퓰리즘 정당 영국개혁당이 보수 성향 유권자 표를 나눠 가진 것도 이번 총선에서...
유럽, 총선 압승 英노동당에 "협력 기대" 2024-07-05 18:11:21
유럽, 총선 압승 英노동당에 "협력 기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연합(EU)과 회원국들은 유럽과 관계 개선을 내건 영국 노동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자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고 유럽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 무능' 英보수당 밀어냈지만…침체 탈출 해법 못찾는 노동당 2024-07-05 17:55:43
지출이 불가피한 공약을 대거 내세웠기 때문이다. 보수당 정부의 공공 지출 삭감으로 국민보건서비스(NHS) 병원 진료에 대기 중인 환자가 750만 명에 이를 정도로 공공의료는 상황이 악화했다. 노동당은 5년 내 주택 150만 채 건설. NHS 진료 예약 매주 4만 건 추가, 청정에너지 공기업 신설, 공립학교 교사 6500명 신규...
1997년 블레어와 2024년 스타머 평행이론?…'제3의길' 데자뷔 2024-07-05 17:06:05
대표도 올해 총선에서 노동당의 강성 이미지를 누그러뜨리는 데 진력했다. 그가 제시한 노동당의 주요 공약은 경제 안정성 실현, 환자의 의사 대기시간 감축, 교사 신규채용, 반사회적 행위 척결 등이었다. 영국 정치 전문가인 존 캠프너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기고에서 "1997년 블레어에게서 직접 베낀 것"이라고 이...
英노동당 '붉은 벽' 부활…14년 절치부심 끝에 '중도화' 포석 2024-07-05 12:23:20
17년간 집권했으나, 2010년 보수당에 정권을 내줬다. 이후 4번의 총선에서 내리 연속 보수당에 패배하면서 외면받았다. 특히 2019년 총선에서는 1935년 이후 최악의 패배를 기록했다. 당시 '붉은 벽'(red wall)으로 불리는 전통적 강세 지역인 미들랜즈, 북잉글랜드에서 노동당 후보들이 대거 낙선했다. 2016년...
"14년 쌓인 불만 폭발"…외신, 보수당 심판한 영국 민심 주목 2024-07-05 11:41:27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중도 좌파 노동당이 하원 총 650석 가운데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410석을 확보해 다수당이 되는 반면, 보수당은 노동당 의석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131석에 그쳐 '역사적'인 패배를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NYT는 2019년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