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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박은관 회장, 핸드백 '메이드 인 코리아' 34년 외길 인생 2021-11-02 17:32:46
회장이 평생 수집한 650여 점의 미술품으로 가득 차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문성식, 노충현, 최수정, 유현경, 조환, 마리 킴 등 국내외 젊은 작가의 작품들로 가득하다. 300여 명의 시몬느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박 회장에게 핸드백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성들이 늘 들고...
[그림이 있는 아침] 여러 색채들의 차분한 조화…유영국 '설산' 2021-11-01 17:37:04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 화백(1916~2002)이 1973년에 그린 ‘설산’이다. 유 화백은 젊은 시절 “내 그림은 살아생전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자연을 선과 면으로 단순화해 아름다움의 원형(原形)을 표현한 그의 추상화가 당시 수집가들이 보기에 지나치게 난해했기 때문이다. 과연 그는 환갑이...
실험정신 가득했던 여성 추상화가를 만나다 2021-10-27 17:58:36
한국 추상미술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화가다. 20여 년의 활동 기간에 5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추상표현주의의 영향을 수용한 미국적인 화가 또는 요절한 비극적 여성 작가 정도로 알려졌던 그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최욱경 개인전이 열렸고, 올해는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와...
엘갤러리, '아트 타이베이 2021' 참가 2021-10-23 00:49:19
미술 박람회인 ‘아트 타이베이 2021’에 참가한다. 22~25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트 타이베이 2021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서 9개국 12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엘갤러리는 주요 부문인 ‘갤러리즈’에 부스를 열었다. 김관영, 김우진, 디렌리, 문승연, 백윤조 작가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아트 회화와 조각...
이어령 교수·박서보 화백, 금관 문화훈장 2021-10-21 18:18:24
한국미술의 추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화백은 1950년대 문화적 불모지인 한국미술에 추상미술을 소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67년부터 발표한 연작 ‘묘법’은 그의 작품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며 미술시장에서 단색화 열풍을 일으켰다.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도쿄도 현대미술관, 파리...
나와 세상을 바꾸는 색…컬러풀, 원더풀 2021-10-21 17:08:40
있다.”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는 컬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할 뿐 우리는 수많은 색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늘 컬러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밖의 하늘색을 보고 입을 옷과 스케줄을 결정하고, 그날의 무드에 따라 다른 색의 셔츠나 립스틱을 꺼내들지...
샤갈·자코메티 등 세계적 거장 작품 대구에 온다 2021-10-19 18:05:55
중요한 족적을 남긴 유명 미술가의 작품 약 1만3000점을 소장하고 있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는 시대에 미술관이 대중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작품을 통해 다가가는 것”이라며 “격동기를 온몸으로 맞서며 아픔과 고통조차도 예술로 승화한 거장들의 작품이 이 시대를...
한남동 전성시대…바젤리츠·길릭 '미술 거장'들이 모인다 2021-10-17 16:56:17
전통과 고정관념을 깨고 순수한 시각성과 추상성을 강조한 작품들이다. 개점을 계기로 방한한 타데우스 로팍 대표는 “한국의 미술시장 열기를 실감한다”며 “서울점을 통해 한국 작가를 유럽 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2017년 이태원에 서울점을 열었다가 올 6월 한남동으로...
작품 걸기도 전에 '완판'…미술시장이 들썩인다 2021-10-12 17:24:59
뭐라고 말할지 걱정입니다.”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국내 주요 화랑들은 하나같이 이처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국제갤러리에서는 추상화 거장 하종현 화백의 150호 크기 작품이 3억원 후반대에 판매가 확정됐고, 조현화랑이 출품한 멕시코 대표 현대미술가 보스코...
백화점서 파는 4200만원 짜리 제품…명품 의류 아니다? 2021-10-07 11:20:52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박서보, 하종현 그리고 MZ(밀레니얼+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콰야의 신작도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큐레이터는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 상가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 작품과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