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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공동선언문…"디지털·인프라 협력" [전문] 2021-08-25 13:18:36
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병을 파병한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확인하고, 양국이 한국전에서 함께 싸운 연대와 우의가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를 이루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3. 양 정상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자유무역, 양성평등, 인권 수호, 법치라는 기본 가치를 지지하며, 다자 현안과...
[다산 칼럼] 자립 아닌 의존이 '진보정치' 가치인가 2021-08-24 17:32:54
의도했던 효율성도, ‘분배사회주의’가 기획했던 분배 평등도 아니라 국가에 대한 의존성을 충족하는 데 있다. 이게 ‘진보정치’의 가치다. 국가 권력에의 예속에서 얻는 환희를 현란하게 기술한 게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던가! 그런 도피의 치명적 결과는 독일 히틀러의 나치즘, 베네수엘라의...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마지막 도전…절박한 심정" [종합] 2021-08-17 11:05:35
빈부격차는 커졌다"며 "과거 해방 직후 공산주의가 우리 사회를 뒤덮었듯이 지금 포퓰리즘의 망령이 코로나 상황을 파고들며 온 나라를 휘감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홍 의원은 '국정개혁 7대 과제'로 ▲대통령 중임제 추진 ▲자유주의 시장경제 천명 ▲일자리 창출 ▲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 등 현대판...
홍준표 "로스쿨·의전원·외교원 폐지…사시·외시·의대 부활" [전문] 2021-08-17 09:59:11
남미 여러 나라들은 반미주의와 포퓰리즘에 빠져 후진국으로 후퇴를 했습니다. 우리도 석유 부국이었다가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한 베네수엘라를 따라가는 무상 포퓰리즘이 판 치는 나라가 되어갑니다. 오늘만 살 것처럼 거위의 배를 가르고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퍼주기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책마을] 교육을 바꿔야 '실력'이 '재력' 넘어선다 2021-08-12 18:27:53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는 주로 ‘능력주의’로 번역된다. 1950년대 영국 사회학자 마이클 영이 풍자소설에서 족벌주의나 금권주의에 반대되는 표현으로 처음 썼다. 신분, 가문의 배경,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스스로 창출한 업적과 성취로 사회적 지위가 형성되고 보상의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철학이다. 이는 한때...
美 신장 문제 지적에 中왕이 "인디언 학살이 진짜 종족멸절" 2021-08-05 10:02:37
말하는데, 단념하라. 그런 날은 다시 올 수 없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안보 협의체)를 필두로 한 미국의 중국 포위망 구축 행보를 의식한 듯 "우리는 온갖 유사 다자주의를 경계해야 하며 특히 다자주의를 구실 삼아 역내 집단대립을 도발하는 데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늑대전사 선구자' 주미 중국대사 부임에 미중갈등 악화 전망(종합) 2021-07-29 15:04:27
일성으로 올린 "양국은 서로를 상호 존중과 평등의 자세로 대해야 하고, 평화적 공존과 '윈윈'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 인사말 역시 이 같은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국방부 관료 출신인 드류 톰슨은 관련해 "중국 지도자에 대한 존엄과 평등한 대우에 집중한 인물의 부임은 이전과는 다른...
'전투적 반론가' 주미 중국대사 부임에 미중갈등 악화하나 2021-07-29 12:06:41
일성으로 올린 "양국은 서로를 상호 존중과 평등의 자세로 대해야 하고, 평화적 공존과 '윈윈'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 인사말 역시 이 같은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국방부 관료 출신인 드류 톰슨은 관련해 "중국 지도자에 대한 존엄과 평등한 대우에 집중한 인물의 부임은 이전과는 다른...
"가장 잘 쏜 선수가 태극마크"…'공정'이 만든 33년 무패 2021-07-25 17:40:19
했다. 기회의 평등 원칙 ‘무적’ 신화 밑거름‘기회의 평등’이라는 원칙을 고수한 양궁협회의 뚝심은 여자 단체전을 ‘33년 동안 무적’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 25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9연패’를 달성한 강채영(25) 장민희(22) 안산(20)은 ‘올림픽 루키’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쟁...
中 "美, 피해자 코스프레"…셔먼 방중 앞두고도 공방 계속 2021-07-22 18:50:02
호주의 관계가 악화한 이유는 호주가 중국의 내정에 무리하게 간섭하며 중국의 이익을 해쳤기 때문"이라며 "양국관계 악화의 책임은 중국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 대해서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다자주의와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