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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수직공간을 예술로 만든 빛의 조각들…12월의 명동성당 2023-12-28 17:39:49
자체가 목적인 외부인의 방문이 활발한 곳이다. 필자 역시 명동성당에서 종종 미사를 드렸고, 마음이 심란할 때는 그냥 가서 앉아만 있기도 했었다. 1898년 완공돼 120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성당은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하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대규모 건축물이 우리나라에 처음 구현된 사례여서다. 특정한 ...
[마켓칼럼] "2024년 투자 키워드는 '연준' '선거' 그리고 이것" 2023-12-28 14:07:52
것이 일견 머쓱하지만, 핵심 키워드는 공유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2024년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론될 만한 키워드로 “연준 피봇(pivot), 글로벌 대선, 달러화 향방”을 예상한다. 첫째, 연준이 긴축 일변도에서 벗어나 완화로 방향을 잡았다. 12월 FOMC에서 제시된 경제전망을 보면 연준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한경에세이] 온정의 손길로 화룡점정을 2023-12-27 18:19:19
될 수 있다. 필자는 올 한 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최상위권 적십자로 인정받도록 도움을 준 기부자, 봉사자, 헌혈자, 청소년적십자 단원 등 800만 적십자 가족과 모든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다가올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다. 의 대표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상장회사 배당절차 개선 관련 [Lawyer's View] 2023-12-27 11:04:57
발표하였는데, 2024년 정기주주총회를 준비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배당 결정 및 정관 개정 안건 등을 준비하고 필요사항을 공시하는 과정에서 이번 금융감독원의 보도자료 등을 참고하여 진행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변호사.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필자가 속한 법률사무소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우크라·중동전쟁 탓에 美, 印太 비상상황 대비한 탄약 불충분" 2023-12-27 08:08:16
조달 문제도 심각한 상태라고 필자들은 지적했다. 2022년 회계연도에 해군은 토마호크 미사일 70발, MK48 어뢰 58발을 조달했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73척이 사용할 경우 함 당 0.98발을 발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MK48 어뢰의 경우 해군의 버지니아급 잠수함 22척의 어뢰관 88개를 모두 채우지 못하는...
[다산칼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한다 2023-12-25 17:31:46
있었다. 필자 또한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동감한다. 부모의 도움이 없으면 결혼해 자기 집을 장만하기 어렵고, 아이를 갖게 되면 교육비 부담으로 아파트 구매는커녕 평생 대출을 끼고 살아야 한다. 넉넉한 집이 아니라면 결혼과 출산은 곧 하우스푸어, 에듀푸어를 의미한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지속가능하지...
'세 가지'가 없는 중국의 미래 2023-12-25 16:28:11
여느 유럽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필자는 올해 초 선전에 왔다. 7년 전 선전 인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도착하자마자 그간 변화에 놀랐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변화는 ‘세 가지’가 사라진 것이다. 예전의 일상에서 눈으로 보고 만졌던 것들이 없어졌다. 7년 전 구호처럼 외쳤던 기술이 이미 일상에 깊게...
채권투자 전성시대, 나에게 맞는 채권 투자법은? [더 머니이스트-송태헌의 스마트펀드] 2023-12-24 09:00:01
표시된 상품을 찾는 것입니다. 필자가 속한 회사에서 운용하는 SOL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ETF 이름에 포함된 24-12는 채권의 만기를 의미하고 그 뒤에 나오는 회사채(AA-)는 ETF가 투자하는 채권의 종류를 의미합니다. 즉, SOL 24-12 회사채(AA-)액티브는 2024년 12월 만기인 신용등급 AA-...
[특파원 시선] 워싱턴에서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2023-12-24 07:07:01
자기를 리드해 주기를 바란다니까." 필자는 이달 초 한국내 '누적 관객 400만 돌파' 소식이 들릴 즈음 워싱턴D.C. 인근 개봉관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은 '전두광'의 이 대사였다. 황정민 배우가 '진저리나는 연기력'으로 토해낸 저...
[한경에세이]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 2023-12-21 18:47:51
이상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자는 20여 년간 외식업계에서 일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이 업계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을 하면서 힘든 시기가 찾아왔을 때 내가 선택한 이 길이 과연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일까, 고민한 때도 있었다. 이런 때면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