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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바꿀 것…일제의 잔재" 2024-05-01 19:15:44
최종 목표는 제7공화국 헌법에서 근로를 노동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이는 단지 단어를 바꾸는 게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간 노동계는 근로라는 말이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등에서 유래한 일제강점기의 유물이라는 주장을 제기해왔다. "일제강점기에 강제 노역 등을...
'이건희 기증관' 조성 첫발...송현동 부지, 문화공원으로 지정 2024-05-01 15:25:01
연면적 2만6000㎡ 규모의 기증관은 경복궁과 헌법재판소 사이에 있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마련된다. 총사업비는 1186억 원이고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다. 송현동 부지는 동서로 서촌∼경복궁∼창덕궁을 잇고 남북으로 북촌∼인사동을 잇는 주요 역사·문화관광 축 상에 위치해 있다. 일제강점기엔 식산은행 사택, ...
이란, 美대학가 반전 시위 격화에 "미국 위선 드러나" 2024-04-30 15:50:49
가치도 지키지 않는 서방 문명의 진면목이 세계인들에게 점점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28일 테헤란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에서 "최근 미국 대학 내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각성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세계의 생각, 시온주의 정권의...
조지아 '러시아 닮은꼴' 언론 통제법안에 2만명 반대시위 2024-04-29 16:40:50
"이 법은 EU의 핵심 규범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옛 소련의 일원이었던 조지아는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수년간 친서방 대 친러시아 노선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EU는 지난해 12월 조지아에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했으나 가입 협상을 공식적으로...
"한국 여행 좋은 이유는…" 황금연휴 맞은 일본인들 '돌변'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27 14:58:57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이다. 올해는 주말까지 붙어있어 3일만 휴가를 내면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 지바현 후나바시시에 사는 남성 회사원(38)은 이날 오전 7시 아내, 딸과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여행비가 치솟아 유럽과 미국을 피해 2박 3일 일정으로...
푸틴 "새 내각 구성 예정…의회가 중요한 역할 해야" 2024-04-27 00:04:37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 대법원장과 판사 등 임명권을 갖게 됐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한 군인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군사작전에서 두각을 드러낸 참전용사를 적극 기용하기 위한 인사 프로그램 '영웅들의 시간'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틱톡 매각법' 美의회 통과…바이든 서명만 남았다 2024-04-24 18:58:12
건 바 있다. ‘수정헌법 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단한 것이다. 마이클 베커만 틱톡 미국 공공정책 책임자는 20일 직원들에게 “법안이 서명되는 단계에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자를 찾는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NYT는 “높은 가격 때문에...
내 땅 일부만 잘려나가 재개발되면 잔여지의 손실보상 가능할까 2024-04-24 16:31:16
잔여지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됐다. 이런 K씨가 재산을 지키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되고 공공 필요에 의한 재산권 수용 등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 헌법의 대원칙이다. 같은 취지에서 토지보상법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의...
[천자칼럼] 재정·통화정책 vs 수급대책 2024-04-14 17:51:52
임명하지만 정부와 사법부가 별개의 헌법기관인 것과 비슷하다. 정책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 입장에선 다를 수 있다. 기획재정부든 한은이든 국가기관들이 제 입장만 고수하지 말고 잘 협력해 경제를 발전시키길 바랄 뿐이다. 통화신용정책·재정정책·금융감독정책이 큰 틀에서 협력·공조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주 이창용...
"44일간 국회의원 뽑는다"…인구 14억명 이 나라의 '위엄' 2024-04-14 15:19:22
있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 제조업 성장 등이 경제 성장 요인으로 풀이된다. 모디 총리는 "인도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반면 범야권인 INDIA 측은 "모디 총리가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무시하고 독재를 하려 든다"고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