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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 화재…고속도로서 던진 담뱃불 원인 추정 2023-04-24 07:32:13
남지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갈대밭 2천㎡ 등을 태우고 11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고속도로에서 던진 담뱃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밤새 火魔와 사투…천년고찰 고산사 지켜냈죠" 2023-04-14 18:41:25
27년차 소방관인 이익성 충남 홍성 광천119안전센터장은 지난 2일 발생해 사흘간 이어진 홍성 산불에서 ‘고산사 작전’을 지휘했다. 이 센터장은 “2일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이 나자마자 문화재청에서 고찰 고산사를 꼭 지켜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건조한 날씨에 낙엽이 쌓인 야산은 불길이 번지기에 최적의...
"홍성에 이렇게 큰 산불은 처음"…사투 벌인 소방 영웅들 2023-04-14 11:03:03
119안전센터 대원 36명도 즉시 소집돼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대원들은 중리 인근와 인접한 서부면 어사리와 남당리 일원으로 배치됐다. 이익성 광천센터장은 27년차 베테랑 소방관. 그와 대원들은 어사리 일대의 민가, 태양광 발전시설, 남당리 새 농장 등에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홍성의 서해와 인접해있다. 야산 높이는...
충주서 관광버스 전복…이스라엘 단체관광객 33명 사상 2023-04-14 05:38:13
사람들이 구조에 나서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관광객들과 의사소통이 안 돼 상당한 혼란이 빚어졌다. 한 주민은 "머리에 피를 흘리거나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은 관광객들이 고통을 참지 못해 뭐라 외쳐댔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며 "의사소통이 안 돼 구조대원들이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 사고를...
'떡 먹다' 숨 못 쉬던 90대 남성…달려온 경찰이 살렸다 2023-04-13 11:14:22
119로 연락해야 한다. 말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박 경장이 한 것과 같이 119에 신고한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면 된다. 박 경장은 B씨 등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감싸고 B씨 명치에 주먹을 대고 위로 강하게 밀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B씨는 음식물을 토해냈고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간호조무사 출신' 여경의 빠른 대처…쓰러진 시민 구했다 2023-04-10 17:56:54
김 순경은 시민들에게 119에 신고했는지 확인한 후 여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을 살폈다. 여성이 의식을 찾지 못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여성은 10회 정도 심폐소생술을 받자 "윽" 하는 소리와 함께 가까스로 호흡을 되찾았다. 여성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뿐만 아니라 김...
금강에 승용차 추락…수상스키 타던 직원·손님이 구했다 2023-04-09 22:06:14
행인 2명은 119 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지속했다. A씨는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에게 넘겨졌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맥박은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충남대병원으로 재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
수상스키 손님·직원이 금강에 빠진 차 운전자 구조 2023-04-09 18:21:47
밑 금강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대 도착에 앞서 소방서 상황실 연락을 받은 수상스키업체 직원이 잠수복을 착용 중이던 손님과 함께 보트를 타고 현장에 도착해 승용차 운전석에 있던 A(69) 씨를 구조했다. 손님이 물에 들어가 열려 있는 승용차 뒷문을 통해 A씨를...
비번 날 나들이 간 소방관의 선행…뇌졸중 운전자 구해내 2023-04-02 18:42:43
대원(소방교)은 전날 오후 7시께 전남 나주시 왕곡교차로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배수로에 빠지는 화물 차량을 목격했다. 곧장 사고 장소로 달려간 김 소방교는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있는 차량에서 동승자를 먼저 구조했다. 이어 운전자를 구조하려 했으나, 마비 증상 등 뇌졸중 증세를 보이는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70㎏ 마네킹 업고 달린 女소방관…'최강소방관 종목'서 두각 2023-03-29 17:10:47
단련해왔고 대회 준비기간에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는 게 황 소방장의 설명이다. 그는 "많은 동료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해 굉장히 뿌듯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황 소방장은 2013년 경기 부천소방서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됐다. 현재에는 포항남부소방서 119 재난 대응과 구급 담당자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