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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핸들 잡힌' 쌍용차…고통분담 실험 2013-01-10 17:54:23
평택공장은 연간 25만대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 공장에서 지난해 12만여대를 생산했다. 일감이 없어 라인 가동률이 50%를 밑돈다. 그나마 3개의 생산라인 중 2라인(체어맨w, 체어맨h, 로디우스)은 하루 4시간만 작업이 이뤄진다. 쌍용차는 올해 생산량을 작년보다 20%가량 늘어난 14만~15만대로 계획하고 있지만 당분간...
다국적 제약사 "M&A 대신 합작" 2013-01-10 17:02:14
공급과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합작사를 아시아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생산공장은 충북오송단지에 완공돼 식품의약품안전청 실사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의 항생제 전용공장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2일 캐나다 복제약 회사인 파마사이언스와 한국파마사이언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BIZ Insight] 위기에 강한 현대차,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질주 2013-01-10 15:35:04
뭘까. 현대차 관계자는 “불황기에 해외 공장을 증설하는 역(逆)발상 경영과 선진국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목표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에 힘을 쏟은 것도 주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 3공장(연산 40만대)을 지어 기존 1·2공장과 합쳐 연...
브릭스 현지생산 라인업 완성…선진시장·국내 판매 부족분 대체 가능 2013-01-10 15:30:43
139만대(수입차 제외) 판매가 예상된다. 경제성장률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지만,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 악화와 금융회사의 보수적인 대출로 실질적인 지출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작년 말까지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정책의 종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간 연속 2교대(8+9시간)를 시행,...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품질 높이고 내실 다져 브랜드 혁신…'엔低 효과' 일본차 꺾겠다" 2013-01-10 15:30:40
급증하면서 공급물량이 달리자, 미국 판매법인과 현지 딜러들이 앞다퉈 공장 신·증설을 요청했다. 그러나 정 회장의 답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그의 결정은 시의적절했다. 그해 하반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유로존 위기가 확산되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대...
중국시장 '신차 효과' 기대감…현지 맞춤형·고연비 전략 적중할 듯 2013-01-10 15:30:37
평균판매단가(asp·average sales price)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현대차는 판매량 측면에서 현지 전략 차종을 투입, 매년 10% 이상 고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 미국 시장과 새로 가동한 러시아 공장의 성공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제값받기’ 성공 현대차의 판매 호조는 단순히 양적...
인도 경차 'i10' · 러 '쏠라리스' 열풍…브라질선 'HB20' 삼바춤 2013-01-10 15:30:33
판매량 11위,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며 현대차의 중국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러시아의 효자 ‘쏠라리스’, 뜨거운 열기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현지 전략 모델 ‘쏠라리스’는 러시아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러시아의 겨울이 길고 추운 환경적...
[김정호 칼럼] 쌍용차가 걱정되면 車나 팔아주시든지 2013-01-09 17:06:04
경영은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이 12만대를 넘었다니 말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던 2009년 3만5000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각고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 판매량이 늘면서 suv 라인은 가동률이 1교대 기준으로 100% 수준에 육박했다. 일손이 달려 회사 스스로 인력 충원에 나서야...
오리온, 중국 매출 '1조 시대' 2013-01-09 16:51:56
42% 성장…국내 판매보다 많아 오리온그룹이 ‘초코파이’를 들고 중국시장의 문을 처음으로 두드렸던 건 1993년이었다. 그로 부터 20년이 흐른 지난해 오리온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최초로 ‘중국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오리온은 중국법인 오리온푸드가 지난해 1조1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7032억원) 대비 42.4%...
오리온, 식품업체 최초 중국매출 1조원 돌파 2013-01-09 16:46:04
중국 제과시장 내에서 리글리, 크래프트 등 세계 최고의 식품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김흥재 오리온그룹 중국법인 사장은 "북경, 상해 등 대도시 위주의 판매망을 2천개가 넘는 중·소 도시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오리온 중국법인은 북경, 상해, 광주에 총 4곳의 공장을 가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