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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장외투쟁 선언, `참을만큼 참았다` 2013-07-31 17:29:15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 증인 채택이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서울광장에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를 설치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 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국정원 불법대선개입 사건의 진실은 지난 대선 당시 국가안보를 지켜야 할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고,...
[다산 칼럼] 국정원 논란…대한민국 지성의 타락 2013-07-28 20:00:38
정보원 관련 논란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한 수준에 이르렀다. 거짓과 억지주장이 사슴을 말이라고 해 나라를 멸망시켰던 2200년 전 진(秦)나라 조고(趙高)의 정치를 연상시킨다. 언론도 이제 검은 것은 검다고 단호히 보도해야 하고, 국민도 사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국정원 댓글사건은 원세훈...
국정원 국조특위 첫날부터 폭로전 2013-07-24 17:09:37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여야 간 폭로전으로 얼룩졌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대사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 녹취파일을 추가로 폭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권 대사는 “근데 국정원에서 그때는…이명박...
황교안 "노 前대통령 '이지원 삭제지시' 확정 진술 없었다" 2013-07-24 14:42:01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 '이지원'에서 정상회담 회의록을 삭제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그런 확정적 진술을 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황 장관은 24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추창근 칼럼]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NLL 궤변 2013-07-10 17:20:50
안보의 생명선인 nll을 둘러싼 논란이 본질을 벗어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말장난으로 변질된 지는 오래다.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이 쟁점화된 이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과 여당의 대선 활용, 국가정보원의 대화록 공개, 여당과 국정원의 커넥션, 대화록 조작 등의 잇따른 의혹이 제기되면서 꼬리만 남고...
朴대통령 "국정원 거듭나야" 고강도 개혁 주문 2013-07-08 17:47:27
국가정보원은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됐다”며 “이번 기회에 국정원도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8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원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업무를 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며 “국정원은 본연의 업무인 대북정보 기능 강화와...
박 대통령 "국정원 거듭나야‥개혁안 스스로 마련하라" 2013-07-08 13:29:40
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와 관련해 과거 정권부터 국정원은 많은 논쟁의 대상이 돼왔는데 이번 기회에 국정원도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정원은 남북대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대북정보 기능 강화와 사이버테러...
박원순, 안철수에 "재보선 인재영입, 집단지성 힘 활용하라" 2013-07-08 10:18:30
또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논란과 관련해선 "국정원은 본래 설립 목적대로 국가안보에 몰두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정치에 당파적 입장을 갖고 개입하면 존재 의미가 없는 만큼 국내 정치에 일체 개입해선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朴의 독대정치, 현오석 매주 한차례…남재준은? 2013-07-07 17:32:48
중에서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이정현 홍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정도가 독대가 잦은 편이다. 박 대통령은 각료들과 청와대 핵심 참모 외에는 좀체 따로 만나지 않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거 정권 때는 내각보다는 실세 측근이나 당 지도부, 권력기관장을 비밀리에 불러 독대하는 일이 잦았지만...
사이버 안보 청와대가 직접 나선다 2013-07-04 17:17:15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사이버 안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기로 했다. 내년까지 민·관의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시스템’도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청와대 국가정보원 국방부 안전행정부 등 16개 관계 부처와 공동 마련한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