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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옥' 금융지주사 한해 인건비만 200억원 2014-09-23 06:03:11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지주 체제를 지켜보면서 내린 결론은 현재의 금융지주 체제는 없는 것만 못 하다는 것"이라며 "회장과 행장의 겸임, 사외이사에 주주·직원 대표 참여, 이사회 논의절차 투명화 등 핵심적인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금융노조 차원에서 지주사 폐지 운동을...
고용부 "2.17 합의 법적 강제성 없어"‥하나·외환銀 통합 `탄력` 2014-09-22 06:52:25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맺은 계약으로 단체협약의 당사자는 직접적인 사용자여야 하기 때문에 지주와 계열사 노조는 직접 관계라고 볼 수 없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고용부는 또한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기는 했지만 단순 입회인이기 때문에 정부가 합의 이행을 보증해야 할...
"2·17합의는 노사합의일 뿐…금융위 이행보증 책임 없다" 2014-09-21 22:35:44
없다는 고용노동부의 해석이 나왔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용부는 금융위원회가 문의한 ‘2·17 합의서’의 성격에 대해 실무의견을 통해 이 같은 해석을 내놨다. 고용부는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기는 했지만 단순 입회인이기 때문에 정부가 합의 이행을 보증해야 할...
전문가들 "금융사 지배구조 확 뜯어고쳐야" 2014-09-21 06:03:13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사회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요구도 나온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현재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사회에 직원 대표,공익 대표 등이 참여해 감시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말했다. ◇'내부 CEO 배출...
금융 사외이사 외부평가 받는다…지주회장 절대권한 제한 2014-09-21 06:03:08
않으면 KB금융을 비롯한 금융사에 '관피아' 등을 진출시켜 장악하려는 의도는 끊이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반드시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그룹 내에서 은행의 수익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현실에서는 회장이 행장을 겸임해야 한다"며 "현재 감시의...
KB금융 회추위원장 김영진…내달 말 회장 최종후보 선출 2014-09-19 23:20:45
‘신한사태’ 이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은 상당수 자진 사퇴했다.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내부 출신이 회장으로 뽑혀야 한다며 후보로 거론되는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 세 명에게 노조위원장 명의의 편지를 발송했다. 후보 추천을...
<피케티 방한…한국서도 뜨거운 '1대 99' 논쟁> 2014-09-19 12:45:18
금융 부문의 규제완화는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은 반면 오히려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케티 교수는 누진적인 소득세 강화가 투자의욕 감퇴를 불러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누진적 부유세가 자본축적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며 다만 부의 이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외환銀 '무더기 징계' 착수…노조 강경대응 속 내분 조짐(종합) 2014-09-18 17:37:14
노조 운영위원회에 위임했다. 김근용 노조위원장은 회의에서 사측의 징계가 부당노동행위라는 주장을 거듭하면서 "징계 문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풀겠다"고 말했다. 직원 징계를 지렛대로 삼아 노조를 협상장에 끌어들이겠다는 사측의 전략에 '강(强)대 강(强)' 기조로 맞서겠다는 것이다....
<'제2의 KB사태 막아라'…낙하산 배제, 내부 중용 여론 높아>(종합) 2014-09-18 14:39:46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신망이 두터운 관료 출신도 물망에 오르고있다. 다만 낙하산 인사에 대해 국민은행 노조 등 KB금융 안팎에서 강력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걸림돌이다. 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외부 출신 회장과 행장이 KB 사태를 일으켰는데, 다시 외부 출신이 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銀 노조 "사외이사는 당국 거수기…회장선임에 직원 참여를" 2014-09-18 11:22:54
한다"고덧붙였다. 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현재 사외이사들은 회장과 행장을 선임하고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막대한 권력을 누리면서도, 정작 정부와 금융기관의 '관치'는 막지 못하는 쓸모없는 조직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성 위원장은 "외부 출신 회장과 행장이 KB 사태를 일으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