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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 눈돌린 이재명 "나는 꼰대…세대간 간극 줄일 것" 2021-12-01 13:39:03
"청년과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의 애환을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며 "역시 '나도 꼰대구나'라고 생각했고, 세대 간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문제를 기성세대가 결정한다거나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집행할 수...
국토부,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10건 선정 2021-12-01 06:00:01
'보육원 독립 청년 대상 주거지원'(이동기) 등 3건이 차지했다.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전시회'(대전 서구청)와 '가변형 주거공간과 복합문화시설'(임시영 외 2인), '자율주택사업을 통한 빈집 정비'(경관종합건축사사무소) 등 6건은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에 총...
'정규직 기쁨도 잠시' 20대男 투신…"회식 따라다니다 혈뇨까지" 2021-11-30 23:34:56
조사위원회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B씨는 몇 개월의 인턴 사원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투신했다. 단체는 "정규직 직원이 돼 가족을 돌볼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했던 청년 노동자의 죽음 이면에는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 가족에게 전해들은 바에...
이재명 "조경태 'e러닝 확대하면 당나라 군대' 윤석열 진심인가" 2021-11-30 18:31:02
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김철민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사하던 중 “저도 대학 다니면서 군대를 갔다 왔지만, 군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가는 건데, 그것 자칫하면 국방의 의무라는 큰 정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학자금 지원 대상을...
'청년·미래' 선점 나선 李…與 "연내 지지율 골든크로스" 2021-11-30 17:41:20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완주 정책위원회 의장도 “보유세 문제는 정책본부 차원에서 검토했는데 찬반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또 “전 국민 방역지원금처럼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논쟁이 가능하다”며 “무조건 정책을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중도층을 겨냥...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바보야, 문제는 상식이야 2021-11-30 17:04:14
했다. 머리색도 바꾸고, 선대위원회와 민주당 당직자도 대폭 교체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접은 데 이어 국토보유세 공약 철회 의사도 밝혔다. 변화를 작심한 듯하다. 이 후보가 왜 이러는지는 다 안다. 지지율 때문이다. 박스 안에 갇힌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싶을 것이다. 효과도 있다. 사과와 반성을 시작한 지 열흘여...
홍남기 "부동산 상승세 진정…향후에도 안정세 지속 전망" 2021-11-30 16:43:26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격차와 고령화·통일비용에 대비한 재정 여력에 관심을 두고 한국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S&P 협의단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차례로 만나 다음 달 2일까지 연례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한국 신용등급을...
[인사] 유시경 인천관광공사 신임 상임이사 2021-11-30 15:55:56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유 상임이사는 시 교통정보운영과장, 시 스마트도시담당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인천형 디지털 뉴딜사업,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천 스타트파크업 조성 사업 등을 맡았다. 유...
이준석 "윤석열, 정치 잘 몰라"…김영환 "겸손해야" 2021-11-30 10:55:35
당 중앙여성위원회 간담회에서 "우리 후보는 기본적으로 검찰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해 정치를 잘 모른다"면서 여성위에 여성정책과 관련된 활발한 피드백을 주문했다. 이 대표가 윤 후보를 이같이 평가한 날, 공교롭게도 이 대표는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계속되는 '대표...
尹선대위 '여성·통합·파격'…"내부 소통 부족" 잡음도 2021-11-29 17:14:14
선대위의 청년위원회 및 청년본부 출범식에서 “디나 대표는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 소녀로 당당하게 우리나라에 자리잡아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선대위 인선의 메시지가 불분명하고 내부 소통과 조율 과정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