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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잃은 교사가 재판 서다니"...전국서 '탄원' 2024-03-25 17:21:51
도내 초등학교장 A씨는 탄원서에서 "이들은 학생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는 다양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 진행, 대비책을 마련했음에도 안타깝게 한 아이를 체험학습에서 잃었다"며 "돌발 사고였음에도 선생님들은 '교사로서 무한 책...
尹 "특별법 제정해 특례시 권한 확대…경강선~용인 철도망 구축" 2024-03-25 16:28:07
건축 허가와 같은 권한들이 광역단체 승인 사항으로 돼 있는데, 이것은 특례시로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맞다”며 “수목원과 정원 조성에 관한 권한도 특례시로 이양해서 시민들께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스스로 조성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린 첫 토론회다. 지난 1월...
의대 교수 '무더기 사직' 현실화…"2000명 증원 철회하라" 2024-03-25 12:32:20
뒤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총회에는 다수의 고대 의대 학생들도 참관했으며, 이들은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을 함께 제창하기도 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6시 의대학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예정이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에서도 교수 정원이 10명인 필수의료과목에서 8명이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 '전공의 처벌 유예' 거부한 의대 교수들…"진료 축소 강행" 2024-03-25 11:33:47
단체들은 여전히 정부의 '전제'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의사 단체 및 의대생들의 강경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의대교수 사직서 '디데이'…대통령실 '유연처리' 지시에 대화 가능성 2024-03-25 05:10:28
교수 단체들에 따르면 상당수 의대 교수 단체들은 계획했던 대로 이날 대학 측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하되,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인다. 40개 의대 대부분은 집단 사직서 제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의대는...
[사설] 전공의 징계 무기연기, 정부·의료계 실질적 대화 나서라 2024-03-25 00:17:30
처분 조치를 무기한 미루고 의사단체와 협의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과 만난 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도 “정면충돌을 막아달라. 우리도 의사단체나 전공의들을 설득해 테이블에 나갈 테니 정부를 설득해 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
나이지리아 학교서 납치된 학생 287명, 2주 만에 풀려나 2024-03-24 21:31:47
납치됐던 학생 287명이 전원 풀려났다고 이날 밝혔다. 우바 사니 카두나 주지사는 자세한 구출 경위는 밝히지 않은 채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피랍 학생들이 다친 곳 없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들을 납치한 무장세력은 석방 조건으로 몸값 총 10억 나이라(약 8억2천만원)를...
"조리돌림, 강요"…다른 목소리 내는 의대생들 2024-03-23 16:18:49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긴급 성명을 게재했다. 다생의는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며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대상 대면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집단행동 않는 의대생들 "조리돌림·폭력적 강요 중단하라" 2024-03-23 16:18:34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긴급 성명을 게재하고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대상 대면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개인의...
"지역인재전형 80%로…의사 정주 높이는 제도 만들 것" 2024-03-22 18:17:31
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역 내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2028학년도 입시부턴 중·고교 6년을 지역에 살아야 한다. 처음부터 ‘지역 의사 트랙’을 신설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졸업 후 수도권으로 떠나지 못하게 입학 단계부터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