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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율 사퇴? 들은 바 없다" 2024-01-24 10:40:01
한 위원장의 갈등은 지난 23일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살펴보면서 봉합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리스크를 가장 먼저 꺼내 들어 갈등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는 김 위원의 사퇴가 최종 봉합책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與 전략공천지 '인천 계양을·서울 마포을' 포함 2024-01-24 00:52:48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궐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을 오는 4월 총선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서울 마포을 등이 포함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표와 정 의원의 대항마로 원희룡 전...
윤 대통령 "열차 같이 탑시다" 韓 "대통령 존중"…일단 갈등 봉합 2024-01-23 18:15:44
견해차는 여전하다. 대통령실이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의 이유로 내걸었던 공천 관련 불협화음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한 위원장은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계획 발표는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당 지도부와 협의를 거친 사안”이라는 입장이지만, 친윤계와 중진 의원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여권 한...
'친윤 핵심' 이철규 "尹·韓 갈등이 약속대련? 이준석 상상일 뿐" 2024-01-23 10:52:32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충돌과 관련해 "오해가 금방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23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尹 "사당화" 지적에…억울하다는 한동훈 2024-01-22 20:47:08
“지도부가 결정한 내용인데 한 위원장이 즉석에서 독자적으로 공천룰을 어기는 결정을 한 것처럼 비쳐 당이 분열되고 있다”며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된 사람이 사당화를 하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한동훈 사당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일 뿐 막무가내로...
한동훈, 김경율·원희룡 출마 발표 전 사전 논의했다…"사당화, 억울" 2024-01-22 19:22:21
위원장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철회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애정이 깊기 때문에 나왔던 말’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한동훈) 사당화를 피하자는 것'이라는 말을 하는 등 갈등의 불씨가 식지 않은 모양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일 열리는 2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우선·단수공천에...
대통령실 "갈등 정리 중"…한동훈의 선택은 2024-01-22 18:10:23
위원의 사퇴나 불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을 같은 험지에 김 위원 같은 유명 후보를 출마시켜 분위기를 띄우자는 차원이고, 아직 공천을 한 것도 아니어서 문제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의 압박에 물러서는 모양새가 연출되면 총선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판단도 깔렸다. 대통령실이...
[사설] 명품 백·공천 문제가 비대위원장 사퇴로 이어질 일인가 2024-01-22 17:40:07
한 위원장이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라며 사퇴 거부의 뜻을 명확히 함에 따라 내부에선 총선 공멸 우려까지 나온다. 원인이 무엇이든 총선이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당에서 극심한 내홍이 빚어지는 것은 볼썽사나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갈등의 표면적 이유는 공천 잡음이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이 김경율...
조국 이어 김남국도 尹 탄핵 거론 "진지하게 고민해야" 2024-01-22 16:54:53
위원장도 갈아치우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헌법 제8조가 규정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정면 위반"이라면서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등이 금지하는 범죄인 대통령의 당무 및 공천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한동훈과 함께, 박근혜를 이 혐의로 기소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첨언했다. 앞서 이날...
"한동훈, 사약 받은 것"·"물러날 수밖에 없다"…정치권 요동 [여의도 라디오] 2024-01-22 14:56:44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취임한지 한 달만에 사약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시스템 공천과 관련한 논란으로 촉발됐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의 지지 철회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