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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의 시선]너무 나간 트럼프 2018-07-03 14:48:42
붕괴를 보면서 어제 다들 힘드셨을 겁니다. 공포가 압도하는 시장입니다. 그 공포의 촉발자는 역시 트럼프입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1년 반 동안 국제 금융시장은 특히 주식 시장은 트럼프에 의한 상승과 트럼프에 의한 하락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이외의 누...
러시아 명화 '폭군 이반과 아들', 30대 남성이 훼손 2018-05-28 10:47:29
공포 정치로 악명높은 러시아 최초의 황제(차르) 이반 4세(1530~1584)가 죽어가는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명화가 한 젊은 러시아 남성에 의해 훼손됐다. 사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사실주의 회화의 대가인 일리야 레핀(1844∼1939)이 그린 '폭군 이반과 아들, 1581년 11월16일'이 전시된 모스크바...
[이학영 칼럼] 北에도 전파해야 할 '대한민국의 성취' 2018-05-02 17:40:16
3월 농지개혁법을 공포해 모든 소작농들에게 농지를 갖게 해준 것이었다. 국가가 부재(不在)지주들로부터 일정한 가격에 농지를 사들인 뒤 소작인들에게 판매하되, 충분한 대금납부 거치기간을 주는 ‘유상몰수-유상분배’ 방식이었다. 남쪽보다 4년 앞서 ‘무상몰수-무상분배’의 토지개혁을 했다지만...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스웨덴 동물학자 베리만과 북한 크낙새 2018-04-26 07:31:50
이에 집착한다.(중략) 한국 사람들은 일본의 통치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일이 잘되어 가고 있음을 알고 있고, 일본이 한국의 번영을 위해 대단한 일들을 성취했고 더 큰 가능성을 창조해냈음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만약 일본이 한국을 병합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혼란한 상태가 되어 돌볼 수 없...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한국과 일본의 국운 가른 150년 전의 선택 2018-04-18 07:30:00
누르고 1867년 막부가 천황에게 국가통치권을 돌려주는 대정봉환(大政奉還), 즉 왕정복고에 성공했다. 이로써 가마쿠라(鎌倉)·무로마치(室町)·에도(江戶) 막부를 거치며 800년 동안 일본을 통치하던 쇼군의 시대가 끝나고 그동안 허수아비나 다름없던 천황이 명실상부한 최고 권력자가 됐다. 이듬해 일본은 본격적인...
[김은주의 시선] 100년 전 임시정부의 염원 2018-04-12 07:31:01
통치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기 위해 임시정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이들은 1919년 4월 11일 프랑스 조계에서 임시의정원을 구성했다. 각도 대의원 30명이 모여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민주공화제를 골간으로 한 임시헌장 10개 조를 채택했다. 이틀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 선포했다. 임시의정원 의장에 이동녕,...
화제작 '파친코' 이민진 작가 "소설은 독자에게 즐거움 줘야" 2018-04-01 09:00:16
일본에서 4대를 걸쳐 살아온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조선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20세기 초 부산 영도에서 가난하게 살던 '양진'과 그녀의 딸 '순자', 순자가 개신교 목사인 남편 '이삭'을 따라 일본 오사카에 건너가 낳은 아들 '노아'와 '모자수'(모세), 모자수가...
'신냉전' 치닫는 스트롱맨들… "일자리·디지털 패권 양보 못해" 2018-03-21 20:03:03
터키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도 이슬람 정체성을 강조하는 전략과 탄탄한 경제 성장에 의해 정당화됐다.◆이미 시작된 디지털 패권싸움글로벌 스트롱맨들은 한층 격화된 디지털 경제 패권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면 국민 일자리와 경제 성장동력을 빼앗길...
[책마을] 리얼리티 쇼 같은 '트럼프 백악관' 뒷이야기 2018-03-15 19:15:49
평한다. 그는 통치는 충격과 공포여야 한다는 관점으로 트럼프 정부 초기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밀어붙인다.책에 대한 논란만큼 내용의 정확성이나 신뢰도를 의심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10%만 사실이어도 큰 문제”라는 미국 독자들 반응이 나오는 것처럼 이 책은 자극적이다. 북·미 정상회담,...
의회 건너뛰고 권한 줄이고…마크롱의 권력집중에 우려 팽배 2018-03-14 17:05:11
건너 뛰고 관료조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통치스타일이 대통령의 권력집중을 가속화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가장 최근 의회의 반발을 산 것은 정부가 내놓은 의원의 수정안 제출권 축소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 입법안이다. 법안수정 권한인 이른바 '수정안 제출권'을 원내 의석수에 따라 정당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