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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리스크, 경고등 켜질까 2024-06-05 06:00:32
부족하다. 각국 외환 보유액에서 위안화 비중은 결제통화 비중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위안화 비중 제고 속도는 올해를 계기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공산당이 인민은행(PBOC)을 포함해 모든 금융사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위안화 결제권의 중앙은행 격인 PBOC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통화 주권을 놓...
기재차관 "외환시장 구조개선 안착 위해 글로벌 기준 맞게 정비" 2024-06-04 12:00:01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열어 개장시간 연장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준 런던·뉴욕·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24개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 외국환업무 취급기관(RFI) 등록을 완료했다. 실제 거래 준비를 마친 기관은 국내...
저축은행 상위 20개사 1분기 PF 연체율 11%…1년새 6.7%p 상승 2024-06-04 06:12:00
금융감독원은 전날부터 연체율 관리가 미흡한 10여개 저축은행에 대해 2차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에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연체율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저축은행업계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14.69%로 법정 기준(자산 1조원 이상 8%·1조원 미만 7%)을 상회하는 만큼...
저축은행 절반이 부실채권 '비상'…옥석가리기 시작됐다 2024-06-02 18:32:54
은행 고위 임원은 “업계가 2분기에만 3000억~4000억원의 충당금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축은행 업권은 상반기에 총 5000억~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경영 안정성엔 이상이 없다”고 했다. 저축은행의 평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분기 14.7%로 법정 기준인...
G7·EU, '러 제재 회피' 도운 제3국 은행도 규제 추진 2024-06-01 17:01:29
결제 시스템인 SPFS(System for Transfer of Financial Messages)를 쓰는 제3국 기관들에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SPFS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으로 서방이 러시아에 각종 경제 제재를 부과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개발한 독자 지급결제 시스템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G7·EU, '러시아 제재 회피' 도운 제3국 은행도 규제 추진 2024-06-01 16:11:27
따르면 유럽연합 의회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만든 독자 지급결제 시스템인 SPFS(System for Transfer of Financial Messages)를 쓰는 제3국 기관들에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SPFS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으로 서방이 러시아에 각종 경제 제재를 부과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주가 56% 오를 것"…골드만삭스가 꼽은 저평가 유럽株 5곳 2024-05-31 18:00:55
△국제통합항공그룹(ICAG) △인력공급사 ISS △의류 소매업체 JD스포츠패션 등이 포함됐다. 우선 아디옌 주가의 상승 잠재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했다. 골드만삭스는 현 주가보다 56% 더 오를 것으로 봤다. 아디옌은 간밤 유럽증시에서 0.70% 내린 1184.20유로에 장을 끝냈다. 아디옌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토스뱅크, 1분기 순익 148억원…3분기 연속 흑자 행진 2024-05-31 13:58:02
전년 동기(1120억원) 대비 57.1% 증가했다.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작년 1분기 1.76%에서 올해 1분기 2.49%로 0.73%포인트 뛰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대출자산 포트폴리오가 신용대출 중심인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작년 9월 출시한 보증부대출인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이 지난 1분기 말...
토스뱅크, 1분기 순익 148억원…3분기 연속 흑자 2024-05-31 13:00:00
말(1.21%)보다 0.02%p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7%를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은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현금이냐, 현물이냐…국책은행 출자 '갑론을박' 2024-05-30 21:03:38
정부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현금과 현물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출자할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각 은행의 증자 방식을 두고 논의 중이다. 주된 쟁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현금을 넣을지, 아니면 정부가 보유한 공기업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