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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상반기 4조 손실…5대 은행, 1조 이상 물어줄 듯 2024-03-11 18:50:11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 상반기에만 최소 1조원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상해야 한다. 불완전판매로 확인되면 수조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할 가능성도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홍콩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18조8000억원이다. 지난달까지 만기 도래액...
ELS 위험 못들은 80대, 75% 받아…62회 투자한 50대는 0% 2024-03-11 18:33:46
금융감독원이 11일 제시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은 상·하한선을 따로 정하지 않고 판매자·투자자별 요인을 세분화한 게 특징이다. 개별 사례에 따라 아예 배상받지 못하거나(배상 비율 0%), 손실 전액(100%)을 돌려받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투자자별 요인에서 배상액 차감 기준을 높게 설정해 실제...
홍콩 ELS 손실, 차등 배상…대부분 20~60% 받을 듯 2024-03-11 18:31:00
있다는 금융감독원의 ‘차등 배상’ 기준이 제시됐다. 투자자 보호에 미흡했다는 판정을 받은 은행은 통상 손실의 최소 30% 이상을 물어내야 한다는 원칙도 공개됐다. 금감원은 판매사와 투자자의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 비율을 결정하는 홍콩 H지수 분쟁 조정기준(배상안)을 11일 발표했다. 배상 비율은 판매사...
홍콩 ELS 배상안 나왔지만...집단소송 불씨 여전 2024-03-11 17:49:40
소송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이번 조정안에 대해서 상품을 판 금융사들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대부분 당국의 지침에 수긍하는 분위기지만 고객별로 배상비율을 어떤식으로 산정할지에 대해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당국에서는 다음달 중 분쟁조정위원회 열고 대표적인 사례들에 대해서 조정절차를...
[연합시론] 홍콩 ELS 배상기준 발표…고위험거래 제도개선도 서둘러야 2024-03-11 16:36:03
제도개선도 서둘러야 (서울=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11일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사태와 관련, 판매자와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 비율을 결정하는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다. 기준안에 따르면 판매금융사는 투자자의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하게...
[ELS 배상 Q&A] 투자경험 많고 누적수익 손실 초과시 0% 배상가능(종합) 2024-03-11 15:13:05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르면 은행의 책임이 있더라도 투자경험이 많고 누적수익이 손실을 초과하는 경우 등에는 배상을 아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ELS로 손실을 본 투자자 사례별 적용받을 수 있는 배상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금감원 발표 내용과 이세훈 수석부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ELS 배상비율, DLF 때보다 높아지진 않을것"(종합) 2024-03-11 12:30:52
기자 =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1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배상비율은 다수 사례가 20∼60% 범위내에 분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구체적인 배상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ELS 배상비율 천차만별…투자연령·경험 등에 최대 90%p 차이(종합) 2024-03-11 12:16:01
금융당국 판단이다. ◇ 정교·세밀한 기준안으로 자율배상 압박…"가산·차감 자의적" 지적도 금감원은 분쟁조정 기준안을 바탕으로 판매사들이 자율배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 판매 시스템 차원의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데다가 이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안까지 제시된 만큼 은행·증권사들도 자율배상 논의에...
금감원 "홍콩 ELS 배상비율 다수 20∼60%…최대 100% 배상 가능"(종합) 2024-03-11 12:07:12
계획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이번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판매사도 이번 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상을 실시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내다봤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분쟁조정 기준은 억울하게 손실을 본 투자자가 합당한...
홍콩ELS 100% 배상 가능...배상비율 20~60% 범위내 분포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3-11 11:09:50
뉴스픽입니다. 홍콩ELS 투자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차등배상'을 원칙으로 투자손실의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내놓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1일) 홍콩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하면서 배상비율을 0~100%로 정했습니다. 다만 홍콩ELS 배상비율이 투자손실의 2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