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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꽃샘추위 물러날 때 보았네…매화의 수줍은 '봄 인사' 2016-03-14 07:10:05
놀며 모여서 공부하는 어른들의 문화예술 대안학교다. ‘고알피엠 여사’ 신희지 씨가 교무처장을 맡고, 원주민 총각 이장인 김태종 씨가 교무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선생으로는 문예창작반을 맡고 있는 나를 비롯해 우두성 구례문화원장, 섬진강걷기반의 김인호 시인, 우리차만들기반의 조연옥 씨, 아웃도어반의...
종로 핫플레이스의 변천과 그 중심에 선 종각역 한정식 맛집 `진진바라 광화문점` 2016-02-16 15:11:10
세종문화회관, 시청, 을지로 등을 찾는 행락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종을 치듯이 여러 번 반복된다는 뜻을 가진 `진진바라`는 고급요리로만 받아들여지던 전통 한정식을 현대적인 입맛으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가격 거품을 줄여 세대, 성별, 국적을 초월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경과 맛있는 만남]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 "정겨운 서울 광장시장 즐겨찾아" 2016-01-28 17:38:49
샀죠언제나 열려있는 캐나다난민 위해 공항 찾은 트루도 총리 외부인 환대 문화…국격 높였죠한-캐나다 fta 발효 1년 '긍정적' 양국간 실질 교역량 늘어나 이득작년 2월 부임한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44)와 ‘맛있는 만남’을 하기로 했을 때, 그가 고른 장소는 서울 종로5가 지하철역 바로...
명절 음식 배달시장 2조4천억원, 설 음식 배달 서비스 `눈길` 2016-01-27 11:01:19
명절 음식을 배달시키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 음식 배달 시장은 작년 기준 2조 4천억 원 규모이다. 이용 고객도 2030대 젊은 층에서 40대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는 음식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신선배송과 같은 물류 방식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음식의 경우 신선도가...
2030 ‘해먹족’ 잡아라~ ‘만능양념장’ 출시 봇물 2016-01-18 10:02:26
문화에 맞춘 다데기 소스로, 특히 해물매운탕이나 꽃게매운탕 등 매운 찌개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맑은국간장은 건새우와 멸치, 디포리, 다시마와 야채를 고아 우려낸 액과 메주간장, 남해산 멸치 발효액을 배합한 것으로, 국이나 탕, 찌개는 물론, 나물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준다. 28년 전통의...
프리미엄 진진바라 광화문점! 종로 대표 한정식 맛집으로 떠올라 2015-10-02 15:00:26
메로구이, 궁중갈비찜, 궁중해삼탕, 9첩반상(나물솥밥 포함), 후식으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이밖에 평일 점심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찬코스(25,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부가세 포함)부터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어상코스(132,000원, 4인 이상 주문 가능, 부가세 포함, 최소 1일 이전 예약 권장)까지 모임...
중국ㆍ일본ㆍ태국의 음식 전문가가 본 한식은 ‘헬시(healthy)’ 2015-09-19 11:15:35
특히 나물 반찬을 즐겨 드시는 것이다. 정 교수는 한식의 담긴 철학의 하나로 약식동원(藥食同源,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뜻)을 거론했다. 우리 국민은 소스(sauce)를 양념이라고 부르는 데 양념은 ‘약’과 ‘생각’이 합쳐진 용어다. 양념은 음식의 잡내를 잡아줄 뿐 아니라 몸을 보(補)하는 약재란 것이다. 이날...
[팜스테이] 가족과 '추억 쌓기' 팜스테이 만한 게 있나요 2015-07-29 07:10:02
나물을 직접 수확한다. 낯선 수확 방법이 손에 익을 만하면 점심시간이다. 가족들은 손수 채취한 나물이 가득 올라온 시골밥상을 마주하고는 신기해한다. 배불리 점심식사를 마친 뒤 계곡으로 물놀이를 간다. 페트병과 된장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아보고, 대나무물총을 직접 만들어 물총 놀이도 해본다. 아빠가 어릴 적 했던...
[팜스테이] 반딧불 보고 다슬기 잡고 '야호' 2015-07-29 07:00:04
수 있다.이 외에도 계절별로 산채나물을 캐거나 두릅과 오디를 따고, 땅콩을 심는 등 다양한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겨울캠프에선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주로 이뤄진다. 아이들은 썰매 타기, 팽이치기, 새끼 꼬기, 연날리기, 굴렁쇠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전통이 깃든 문화재로 양진당, 오작당, 추원당, 옥류정 등이...
이집트 이프타르서 빛난 `비빔밥 한류` 2015-07-07 15:13:17
문화원에서 한국요리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양준희 요리사는 비빔밥에 관해서 설명하면서, 대형 비빔밥을 선보였다. 여러 가지 나물, 고기, 계란, 고추장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대형 비빔밥을 본 이집트 젊은이들의 입에서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직장인인 `미랄 마흐무드`는 "한국과 이집트가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