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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서로가 필요해진 북·러…어디까지 밀착할까 2024-06-17 23:11:40
이 역시 무기거래와 함께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러가 자동군사개입에 가까운 수준의 군사협력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북러가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식화하진 않아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협력이 물밑에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한러관계...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24년만에 방북(종합2보) 2024-06-17 21:31:43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국제사회 대부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를 강하게 비판하는 것과 달리 북한은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북한은 크림반도를 포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한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작전에 필요한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24년만에 방북(종합) 2024-06-17 21:04:59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국제사회 대부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를 강하게 비판하는 것과 달리 북한은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북한은 크림반도를 포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한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작전에 필요한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푸틴 방북 유력' 내일 韓中외교안보대화…"한반도문제 등 논의"(종합) 2024-06-17 18:25:18
관계는 물론,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으로서는 특히 러시아와 한층 밀착하고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재차 촉구하고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한중 소통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사설] 징역 9년6개월 이화영…"판단은 역사와 국민 몫"이라는 이재명 2024-06-17 18:22:58
사실관계를 소명하는 대신 사법부, 언론, 국민을 훈계하려 드는 이해하기 힘든 행태다. 이 대표는 판결문 내용까지 왜곡했다. 1년여전 안부수 1심 재판부가 쌍방울의 대북 송금을 ‘주가부양 목적’으로 판단했는데도 이화영 재판부는 방북 대가로 몰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부수 판결문에는 ‘대북 송금은 주가부양...
"김정은·푸틴 '위험한 브로맨스'…북한에 역대급 전략적 기회" 2024-06-17 12:01:25
대북 관계를 지렛대로 중국과 러시아에 동시에 영향력을 키울 수도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미 싱크탱크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안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이를 두고 "북한에는 냉전이 끝난 이후 최대의 전략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런 북러 밀착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우정은 한계를 안고...
[일문일답] 美지한파의원 "'조선강국' 韓, 남중국해국가 해군강화 도와야" 2024-06-16 07:00:08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한미관계 변화, 미국이 동맹에 기대하는 역할, 대북 정책 등에 대한 생각을 소개했다. 다음은 베라 의원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한미관계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한미관계를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 의회 쪽에서는 아무 변화가 없을...
대통령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핵심 광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2024-06-14 21:04:51
성과로 양국 간 현재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확대키로 한 점도 들었다. 김 차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고, 가장 풍부한 노동력,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이 가장 많아 우리와 유대감이 돈독한 만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토요칼럼] '한반도 천동설'과 균형외교의 허상 2024-06-14 17:30:21
동맹국과 외교 관계를 두텁게 하고, 적성 국가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한국이 동맹국인 미국과 비동맹국인 중국 사이에서 산술적 균형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중국 환구시보...
[천자칼럼] 법대로 vs 법 위로 2024-06-13 18:19:06
관계를 막겠다며 결혼을 약속한 애인을 임신시킨 젊은이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청년의 구명을 위해 찾아온 누나에게 반한 고위 관료는 자기와 잠자리를 같이하면 동생을 풀어주겠다고 유혹한다. 남에게는 엄격한 ‘법대로’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은 ‘법 위에 선’ 위선자의 전형이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법대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