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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대출 '숨통'…은행권 일제히 빗장푼다 2024-12-22 12:38:04
다만 현재 대출 신청은 받더라도 내년 실행되는 대출부터 완화된 규정이 적용된다. 아울러 내년에 신한은행은 현재 '연 소득 100% 이내'로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와 비대면 대출도 풀 방침이다. 하나은행도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복귀 초읽기…주요국 중앙은행 금리 동결 도미노 2024-12-22 12:14:55
은행은 이달 20일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해당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위안/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이번 달 중국의 금리 동결을 예상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해 정책이 구체화하기...
내일부터 금융회사별 개인사업자 대출 한눈에 비교 2024-12-22 12:00:07
내일부터 금융회사별 개인사업자 대출 한눈에 비교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회사별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공시 서비스가 시작된다. 금융당국은 6개 금융협회·중앙회와 함께 23일부터 '금융상품 한눈에(http://finlife.fss.or.kr)'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환치기' 등 편법 난무…수상한 외국인들 딱 걸렸다 2024-12-22 11:40:34
가지고 들어오면서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하는 소위 '환치기' 사례다. 신고 의무가 없는 반입 한도는 하루 1만 달러다. 영리활동을 할 수 없는 방문취업 비자(H2) 등으로 체류하며 임대사업을 한 사례는 15건 적발됐다. 부모-자식, 법인-법인대표 등 특수관계인 사이 편법...
법인대출로 54억 아파트 매입…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 2024-12-22 11:00:01
가지고 들어오면서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하는 소위 '환치기' 사례다. 신고 의무가 없는 반입 한도는 하루 1만 달러다. 영리활동을 할 수 없는 방문취업 비자(H2) 등으로 체류하며 임대사업을 한 사례는 15건 적발됐다. 부모-자식, 법인-법인대표 등 특수관계인 사이 편법...
'영업통·젊은피로 위기 넘는다'…금융그룹 임원 대거 물갈이 2024-12-22 06:07:00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역시 우리은행장을 정진완 부행장으로 교체한 데 이어 6개 계열사(카드·캐피탈·자산신탁·에프앤아이·신용정보·펀드서비스)의 대표도 모두 바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문성, 혁신성, 영업력을 갖춘 후보들을 추천했다"며 "신임 CEO들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더 강력한 내부통제 기반을...
새해 가계대출 '숨통'…은행권, 생활자금·비대면 일제히 풀어 2024-12-22 06:05:00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와 비대면 대출도 풀 방침이다. 하나은행도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고,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조치를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이다. ◇ 다수 은행, 올해 총량관리 실패했지만…내년초 가계대출 여력 회복 가계대출...
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2024-12-22 06:03:03
은행의 원화대출 관련 중소법인의 연체율은 0.74%로 전년 동월(0.59%) 대비 0.15%p 올랐고,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65%로 전년 동월(0.51%) 대비 0.14%p 올랐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경기가 안 좋은 데다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물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욱 안...
올해 서민대출 연체율 2배 급등…금융당국 '햇살론' 정비 착수 2024-12-22 06:03:01
금융위원회는 햇살론과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들의 재정비를 준비 중이다. 연체율이 지나치게 빠르게 올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정책상품 대상자 기준도 일부 조정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에서 취급하는 중금리대출 등 민간 서민금융 지원 체계도 함께...
"금고까지 털어 도망갔다"…푸틴 절친 기업의 만행 2024-12-21 17:58:17
시리아 국영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도 했으며, 약 1억파운드(약1천824억원) 어치의 천연가스를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하기도 했다고 시리아 측 직원들은 전했다. 이러한 공공연한 약탈 행위는 아사드 정부의 묵인 속에서 이뤄졌다. 카수하는 공장의 회계 장부들을 근거로 러시아 측에 여러 차례 항의했으나 돌아오는 건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