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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절 맞아 "무의미한 전쟁 즉각 끝내야" 2022-12-25 23:43:35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의 라틴어)를 앞두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한 연설을 통해 "전쟁의 차가운 바람이 계속해서 인류를 뒤흔들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집과 멀리 떨어져 춥고 어두운 곳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을 떠올리자"고 말했다. 이어 "주님께서 고통받고 있는...
예수가 태어난 땅, 십자가를 메고 걸었던 길…고난의 흔적 좇다 2022-12-22 17:47:40
해도 유럽 여행자는 누구나 순례자가 된다. 로마제국이 313년 가톨릭을 공인한 이후 유럽 곳곳에 교회가 세워졌다. 역사적 건축물은 대부분 교회다.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해 현재도 건설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유작이다. 옥수수 모양의 탑, 마치...
[시론] 전략적 접근 필요한 우크라이나 전쟁 2022-12-20 17:23:34
척도 없는 신흥국가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해 몰락했다. 대제국이 전쟁에서 패하면, 이는 자신의 몰락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체제를 탄생시키곤 했다. 핵무기로 무장한 초강대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냉전 시대의 미국은 베트남과의 10년 전쟁에서 6만 명의 전사자를 냈으나, 결국 한계성을 깨닫고 “아시아는...
[시론] 정부 혁신 이끄는 '일선 공무원' 2022-12-19 17:50:01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은 있을까? 고유가, 고환율, 고이자, 고령화와 저출산, 저성장은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일부에서는 이런 한국 사회 모습을 보며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분노와 좌절의 바이러스를 퍼트린다. 이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1972년 로마클럽은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단독]`엑스포에 진심` 尹 "모든 부처, 외교부라 생각하고 뛰어달라"[용와대에선] 2022-12-02 16:11:05
이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는 우리가 3만5천불 시대에서 10만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이벤트"라며 "(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나 박병석 전 의장도 국익 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야당의 발언은 이를 부정하는 매국이고 망언"이라고 했습니다. ● "파리서 열린 3차 PT, 경쟁국 압도" 장성민 대통령실...
200년된 곡물창고 바꾼 '다다오 매직'…파리지앵들 찾는 핫플레이스 2022-12-01 17:41:03
안에 구현했다. 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얻어 높이 9m, 지름 30m의 실린더형 콘크리트벽을 내부에 세웠다. 외관의 옛 모습과 내부 난간, 기둥 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건축미를 뽐내도록 만든 데는 최첨단의 건축 기술이 모두 쓰였다. 밖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거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건축물 안에서 사람들은...
러, 옛 르노 車공장서 소련 '모스크비치' 브랜드 생산 재개 2022-11-23 22:17:36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가 모스크바에 있는 옛 르노 공장에서 구소련 시대의 자동차 브랜드 모스크비치 생산을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모스크비치 생산 재개 소식을 전한 뒤 '모스크비치 3'...
[책마을] 17세기 美 담배농장 노예는 백인이었다 2022-11-18 17:31:32
엿볼 수 있다. 책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연하게도 그때는 백인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다. 사람을 나누고 차별하는 기준은 민족과 계급이 전부였다. 그리스인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에 살던 유목 민족인 스키타이인과 서유럽 지역에 살던 켈트인들을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피부가...
베를루스코니 전 伊총리, '섹스파티' 증인매수 혐의 또 무죄 2022-11-18 04:02:42
전망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85) 전 이탈리아 총리가 일명 '붕가붕가 파티'의 증인 매수 혐의에 대해 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로마 법원은 17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대리석 조각상 헤라클레스, 신성로마제국 카를 5세 닮았네 2022-11-17 18:40:44
그중 하나다. 높이 28.5㎝의 작은 조각상은 초기 르네상스 시대에 네덜란드 작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상의 얼굴이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카를 5세를 연상시킨다는 분석도 나온다. 카를 5세는 용맹한 헤라클레스를 자신과 연결 지으며 스스로를 우상화했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