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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사 배당도 규제…"손실충당 능력 확보해야" 2023-02-16 19:43:39
<앵커> 최근 금융사들의 과도한 배당을 놓고 논란이 일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배당까지도 제한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충분한 충당금을 쌓으라는 취지지만, 민간 금융사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이 새...
금융지주 사외이사 큰장 섰는데…"하려는 사람이 없다" 2023-02-15 18:19:58
또 다른 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는 “금융사 사외이사는 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명망가를 영입하고 싶은데 다들 고사해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금융권에선 정부가 민간기업인 금융회사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연합시론] 고금리 틈탄 은행 '돈잔치'…이래놓고 어려우면 또 손 벌릴 건가 2023-02-13 16:50:05
세계적인 금융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밑천으로 삼고, 어려움에 부닥친 금융 소비자들을 도울 방법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터인데 그러기는커녕 칼바람이 쌩쌩 부는 바깥과는 다른 세상에서 자축연에 한창인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까지 포함한 5대 시중은행은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1인당...
[시사이슈 찬반토론] '주인 없는 회사' CEO 선임 논란…정부 개입 타당한가 2023-02-13 10:00:13
굳어질 공산이 크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이사회 구성과 운영 각론에까지 개입하고 기준선을 일일히 마련하겠다는 것도 과잉 대응일 수 있다. 동기가 좋아도 그 틈을 타 새로운 낙하산 부대가 내려갈 수 있고, 해묵은 관치 논쟁이 다시 불거질지 모른다. √ 생각하기 - 기업 지배구조, 정답 없어…'스테이크홀더'...
지주사 장기집권 논란에 금융당국, "이사회가 제 몫 해야" 2023-02-06 16:43:57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가 금융사의 지배구조 문제에 직접 관여한다는 측면에서 `관치`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어디까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사회에 대한 개입이...
금융당국, '거수기' 이사회 정조준…금융지주 장기 집권 저무나 2023-02-06 16:10:51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가 금융사의 지배구조 문제에 직접 관여한다는 측면에서 '관치'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어디까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사회...
정부 압박에…금리·수수료 내리는 은행들 2023-02-05 17:47:14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민간 기업인 금융사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임원회의에서 “금리 상승기에 은행이 시장금리 수준, 차주 신용도 등에 비춰 대출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은행은 공공재...
증권형토큰 민간 협의체 나온다…신한투자證 `STO 얼라이언스` 추진 2023-02-02 16:44:15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민간 차원의 자율 협의체가 처음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증권형토큰발행(STO) 사업과 관련한 가상자산 플랫폼, 금융사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는 대기업 등을 포함한 민간 협의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가칭...
금융당국, 금융사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작업 시동 2023-02-02 13:48:21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정부는 금융사 CEO 선출 과정에서 현직 CEO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개입되는 일을 막고자 임원 선임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그러나 개정안의 주요 사항을 이미 대다수 민간 금융지주사들이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투명한 인선 과정...
우리금융 회장 후보 '양강 구도' 2023-02-01 17:29:55
출신으로 민간 금융사인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금융권에서 민·관을 넘나들며 요직을 두루 경험한 내공과 중립적인 외부 시각으로 우리금융을 쇄신할 수 있다는 기대도 받는다. 이 전 사장과 신 법인장은 상대적 열세로 보는 시각이 많다. 우리금융에서 40년 이상 중책을 맡으며 실력을 검증받은 인사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