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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공이 빚은 그대로…無心의 '텅빈 충만' 2020-10-06 17:18:05
닮은 백자 달항아리를 화가 김환기(1913~1974)는 이렇게 예찬했다. 미술사학자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흰빛의 세계와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不定形)의 원이 그려 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을 모르고서 한국 미의 본바탕을 체득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수많은 작가가 지금도 달항아리를 만들고, 그리는...
남한산성·팔당·태화산…역사와 문화의 길 잇는다 2020-09-23 15:27:34
위안부 역사관, 팔당 물안개 공원, 백자도요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등의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들이 대거 자리를 잡고 있다. 시는 이들 콘텐츠의 사이사이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일부 구간에는 인공데크를 설치해 탐방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공...
영남요·의성엿 등 4개社, 경북 향토뿌리기업 선정 2020-09-22 18:02:52
조선백자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 전통 도자기 대표 뿌리기업이다. 2006년 개관한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에 있는 의성엿(대표 권주혁)도 1969년 설립된 의성제이소에 이어 2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통 제조...
대통령 상을 수상할 수 있는 공모전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2020-09-12 17:39:10
및 백자 1점이 수여되구요 그 외에도 시상내역이 굉장히 다양해요 제가 살펴보니까 200여명 정도 시상을 할 것으로 보여지더라고요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공모전 소식 3가지 간단하게 전해드렸는데요 올콘 홈페이지에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신규과정 모집 2020-08-26 14:21:44
제품도차 석고제형기법, 청화백자드로잉기법 등 타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성화된 과정과 음악 개인레슨 과정, 서양화, 사물놀이, 무용반주, 즉흥연주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개강일과 수강료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8월 말까지...
'따로 또 같이' 봐도 좋은 古미술품의 향연 2020-08-24 17:08:37
커다란 탁자 위에 놓였다. 보물 제1441호 백자대호 옆에 필통, 향로, 찻잔, 네 개의 귀가 달린 사이호(四耳壺), 주전자 등 갖가지 도자기들이 어우러져 진풍경을 연출한다. 명품을 개별 쇼케이스에 진열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다. 제각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도자기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그 자체로 또 다른...
백자·십장생도·호렵도…古미술품 크리스티 경매에 2020-08-23 16:51:33
26~28일 서울 삼청로 전시장에서 프리뷰를 열고 백자청화송하인물위기문호를 공개한다. 추정가 25만~50만달러(약 3억~6억원)에 나온 백자청화송하인물위기문호는 높이 42.5㎝로, 노송 아래에서 바둑을 두고 있는 인물을 표현한 항아리다. 몸통 후면에는 대나무와 매화를 그렸고, 전면에는 평화로운 풍경 속에 세 노인이 바...
132년 전 프랑스가 고종에게 선물한 '살라미나 병' 첫 공개 2020-07-28 17:44:59
청화백자에만 익숙했던 조선 왕실에 서구 도자기의 색다른 세계를 알려줬다. 고종은 답례로 12세기에 제작된 비색 청자 대접 두 점과 왕실 공예품인 ‘반화(盤花)’ 한 쌍을 보냈다. 반화는 놋쇠로 만든 받침 위에 각종 보석류로 나무와 꽃을 만들어 꽂은 조화 장식품이다. 이 답례품들은 현재 프랑스 파리 기메박물관과...
古미술품 1500여 점 한자리에 2020-07-22 17:59:42
고아한 기품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백자항아리(백자호)도 4점 나왔다. 이 중 높이가 37.5㎝인 백자호는 몸체가 좌우 대칭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18세기의 대표 항아리다. 순백의 태토 위에 맑고 투명한 유약을 발랐으며, 몸체 중간의 이음새가 말끔하고 단아하다. 책장·약장·찬장 등 용도가 다양했던 장, 옷가지를 ...
미래車 초석 놓는 정의선, 최태원도 만났다 2020-07-07 17:28:30
1985년 정 회장의 고희연을 찾아 백자를 선물할 정도로 재계 총수들의 만남은 어색하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창업주들은 기업인의 입지를 넓히거나 보다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이라면 서로 발벗고 나섰다”며 “그룹 회장들이 공개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 서로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