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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규제 외교'에 주력…의약품·화장품 등 수출 확대 돕는다 2024-08-13 16:11:07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법정 허가심사기간을 단축받는 등의 신속심사 혜택을 누리게 됐다. 당초 120~180일 걸리던 심사기간은 30~45일로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2014년에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2016년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에 가입했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EU)의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모두...
[단독] 세무 플랫폼 통한 '환급 신청' 폭탄 2024-08-12 17:52:52
급증한 여파다. 세무업계에서는 국가 세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수의 일선 세무서 소득세 담당 조사관은 12일 “법정 처리 기한을 지키기 위해 검토 없이 환급 요청을 승인한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한 조사관은 “처리 기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사 대상이 된다”며 “검토에 시간이 오래...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논란…채널A에 '의견진술'(종합) 2024-08-12 16:15:14
않고 보도하고 장애인을 비하한 내용도 있어 법정 제재를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고, 김정수 위원도 "장애인 비하는 물론 흉내를 내는 게 눈에 거슬렸다"고 비판했다. 세 위원 모두 의견이 일치해 '관계자 의견진술'로 의결됐다. 차기 회의에서 관계자 의견진술을 들은 후 법정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년간 휴일수당 2300만원 타간 직원 알고 보니…'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11 06:31:05
수출제품장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직원인데다 관리자라 다른 상급자의 관리·감독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결국 회사는 2022년 4월 인사위를 개최해 근태 위반 등을 이유로 A에 대해 '면직'을 의결했다. 하지만 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다. 이후 인천 지노위와 중노위가...
[8·8 주택대책] '촉진법' 만들어 정비사업 속도전…용적률 더 푼다 2024-08-08 15:00:14
확대하고, 지자체의 인허가가 지체되지 않도록 법정 처리기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기관 이견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광역 지자체 합동조정회의도 신설해 국토부가 관리한다. 국토부는 앞서 1·10 대책의 안전진단 시기를 조정하는 '패스트트랙' 도입과 이번 촉진법 시행으로 앞으로 재건축...
베네수엘라 '노크 체포' 논란…"당국, 방문객인 척 野인사 연행" 2024-08-08 06:24:28
법정에 출석하라는 베네수엘라 대법원의 명령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절차의 적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는 유권자의 민의를 반영한, 유효한 개표 결과 증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사법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친(親)여권 인사로 포진돼 있다고 주장하고...
인트론바이오,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 완료…임상 추진 2024-08-07 15:48:06
제품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기종저는 법정 전염병으로 글로스트리디움 쇼베이(Clostridium chauvoei)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축산업이 발달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 보고가 있다. 발병 시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정부 지침 아래 질병의...
유진그룹 품에 안긴 뒤 '건설명가' 재건 나선 동양…8년 연속 시평↑ 2024-08-07 08:52:20
81위에서 11단계 상승한 순위다. 2013년 법정관리 여파로 2017년 244위까지 밀려난 순위는 유진그룹이 인수한 이후 8년간 무려 174단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올해 7만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 선정을 위해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쿠팡 멤버십 요금 오르는데…티메프 고객 쿠팡으로 갈아탈까 2024-08-07 08:27:22
기업회생(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한 상황이라 업계는 요금 인상 후 소비자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쿠팡 멤버십 해지를 마음먹었던 사람들을 붙잡을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크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티메프와 쿠팡의 주요 구매층은...
티메프 사태에 7일부터 쿠팡 요금 인상…이커머스 지각변동 예고 2024-08-06 20:10:54
회생(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는 초유의 상황에서 업계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 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멤버십 요금 결제가 임박한 고객이 잔류든 탈퇴든 이미 한쪽으로 마음을 굳혀 이번 사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한 이커머스 업체 관계자는 "쿠팡의 상당수 회원이 티메프 사태 이전에 이미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