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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박병원 "세율 인상만으로는 구멍난 재정 메우는데 한계" 2020-07-14 14:21:25
6천억원이 줄어들게 되는데 국민들이 복지효과를 크게 체감하지 못할 뿐더러 기업은 6천억원의 이익이 줄어들어 세원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헸다. 이어 "기업이 6천억원 더 이익을 낼 경우 세금을 많이 걷을 수 있고, 수익이 많이 나니 고용을 많이 하면 국민들도 소득세를 더 많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천자 칼럼] 북유럽의 '스마트 좌파' 2020-07-06 18:11:42
분위기가 여전하다. 복지시스템과 세금·준조세 같은 재원 부담의 방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특히 지금 한국 사회처럼 ‘보편복지론’이 한껏 팽배한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보편과세, 보편증세가 함께 논의돼야 한다. ‘노르딕 국가’들의 복지를 찬양하면서 50%에 육박하는 국민부담률은 외면하면 껍데기만 보는...
유경준 의원, "기본소득 도입하면 기존 복지 대부분 없애야" 2020-07-06 10:00:17
복지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낮아서 이를 전체 국민에게 적용할 경우 빈곤층에게 돌아가는 몫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증세를 통한 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해선 "모든 세금을 두배로 올려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사람은 사회복지비가 가장 높은 나라의...
"부가세·소득세 올리자" 증세 분위기 띄우는 국책연구기관들 2020-06-30 07:00:01
들어 늘어난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보편 증세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을 중심으로 확대하자 국책 연구기관이 나서 인상이 필요한 구체적인 세목까지 언급한 셈이다.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본부장)은 국회 예산정책처가 6월 발간한 ‘예산춘추’ 기고문에서 “향후 조세정책은 세입의 안정성을...
한경연 "핀셋 재정지출로 중장기 재정건정성 유지해야" 2020-06-23 11:00:02
지키기 위해서는 헬리콥터 살포식의 보편 복지보다는 선별적인 핀셋복지를 추진하고, 새로운 복지제도 도입 시 재원조달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고령사회 급진전에 따라 계속 늘어날 복지수요와 막대한 통일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재정이 필요한 시기...
"공돈 받으면 근로의욕 저하" vs "소비 늘려 경기부양 효과" 2020-06-22 09:00:44
① 모든 국민에게 복지혜택을 줘야 한다는 ‘보편복지’와 소득 하위 50~70% 등 경제적 약자에게만 지원해야 한다는 ‘선별복지’ 등 두 의견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②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을 기술 발달과 일자리 감소 전망, 재원조달 방안, 경제적 효과, 근로의욕 감소를 포함한 부작용 우려 등 쟁점별로...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재정확대 계속한다면…'국가부채 확대'냐 '증세'냐 공론화해야 2020-06-22 09:00:32
[사설] 결국 불거진 보편 증세론…세상에 공짜는 없다 거대 여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보편 증세론이 대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는 복지재원 확충을 위해선 조세정의 차원에서 보편적 증세를 추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최근 냈다. 보고서는 “고소득자에 대한 핀셋 증세에 의존한 복지 확대는...
[오형규 칼럼] '오병이어 기적' 이루겠다는 정치인들 2020-06-17 18:03:52
중에 하나일 것이다. 기본소득을 기존 복지에 얹어주는 보편복지이고, 빈곤 문제를 풀 만병통치약인 양 주장하려면 먼저 보편증세를 이끌어내야 한다. 자신의 정치 명운을 걸고 부가가치세율 인상에 앞장설 정치인이 과연 있기나 할까. 기본소득을 줄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1982년부터 유일하게 기본소득을 매년...
[이슈 프리즘] 기본소득 증세론이 공허한 이유 2020-06-15 18:08:06
밀려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훗날 털어놨다. 보편세인 부가세 인상도 한계가 있다. 현행 세율(10%)보다 5%포인트 올리면 연간 35조원이 더 걷히지만, 이 역시 기본소득을 충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온갖 증세로도 안 된다면 방법은 하나다. 기존 복지 구조조정이다. 하지만 한번 늘린 복지를 되돌리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근로자 39% 소득세 0원…상위 10%가 총 세액의 86% 부담 2020-06-14 17:25:11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는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선 보편 증세를 통해 세수를 확충해야 한다는 견해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자 증세’만 추가로 해 봐야 세수 증대 효과가 크지 않고 자칫 고액자산가나 기업들의 해외 이탈 확대 등 부작용이 심화될 수 있어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자 증세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