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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못 쓴 '제3지대'…주요 인사들 원내 진입 실패 2024-04-10 21:11:08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민주당 탈당파인 비명계 설훈, 홍영표 후보 등도 패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구 후보 28명을 내세운 새로운미래는 세종갑에서 김종민 후보만 당선이 예측되면서 체면치레를 했다. 녹색정의당의 ‘얼굴’ 격인 심상정 후보는 본인의 현역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다섯 번째 배지를 노렸지만 김성회...
'당적 바꾼 정치인' 운명은…김영주·이상민 열세, 이언주 우세 [출구조사] 2024-04-10 21:08:46
제외하곤 줄곧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 몸담았다. 비명계였던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격 탈당을 선언하고 지난 1월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후보로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 이언주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3.2%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45.5%)를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 후보는...
與 명품백·대파 논란, 野 비명횡사·막말 파동…표심 뒤흔든 순간들 2024-04-10 21:05:07
등 하위 20% 평가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최대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경선에서 줄줄이 탈락하면서 ‘비명횡사’란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 자리는 원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채웠다. 이 과정에서 박용진 서울 강북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당내 경선만 세 차례...
단독 과반 확보한 민주…친명계 입지 강화 2024-04-10 21:02:19
비명횡사’ 공천을 통해 비명(비이재명)·친문(친문재인)계의 빈자리를 속속 차지하며 세를 넓혀갔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도맡아 온 변호인단 출신인 양부남(광주 서을)·박균택(광주 광산갑)·김동아(서울 서대문갑)·김기표(경기 부천을)·이건태(경기 부천병) 등의 후보가 대표적이다. 총선이 임박해 설화 논란에...
'대파·조국혁신당·의정 갈등'…'22대 총선' 가른 결정적 장면 2024-04-10 16:23:31
등 하위 20% 평가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최대 30% 감산의 벽을 못 넘고 경선에서 줄줄이 탈락하면서 ‘비명횡사’란 소리가 나왔다. 그 자리는 원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공천을 받아 채워졌다. 이 과정에서 서울 강북을의 박용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당내 경선만 세...
이준석·송영길·이낙연…'前 대표' 생환 여부에 '촉각' 2024-04-09 15:22:07
지지층을 중심으로 비명계 공천 파동 이후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호남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38%로 민주당 위성정당인...
대놓고 조국당 힘실은 文…벌써 친명·친문 당권경쟁 2024-04-05 18:52:05
‘비명(비이재명)횡사’ 공천의 희생양이 된 민주당 내 친문 세력이 총선 이후 정계 개편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에 합류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야권 관계자는 “총선이 끝나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시작될 텐데, 만약 친명(친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을 경우 당에 남아있을 친문 의원이 있겠냐”며...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과정에서 합리적인 비명 인사들은 다 사라지지 않았나. 뭐든 부끄러움 없이 할 사람들만 남았다. 2020년 총선 때는 눈치라도 봤지만, 이제는 통합진보당 같은 세력과 대놓고 손을 잡는다. 이런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사회를 잠식하지 않도록 소중한 표를 행사해 달라." 인천=정소람/박주연/사진=최혁 기자 ram@hankyung.com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2024-04-03 18:22:15
체감한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현장에서 탈출하느라 안간힘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에서 가까운 8층짜리 톈왕성 빌딩은 지진 직후 심하게 흔들리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2~13도 정도 기울어지더니 건물 뿌리가 뽑힐 수준인 45도로까지 기울어진 뒤 붕괴 직전에야 멈춰셨다. 1층과 2층은 상부의 충격에...
후보들 잇단 '피살'…목숨 건 선거 출마 2024-04-03 04:29:36
있을 때 갑자기 총성이 들렸고, 군중의 비명 사이로 하이탄 후보가 거리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됐다. 하이탄 후보는 소속 정당을 통해 신변 보호 요청했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2∼3월에도 푸에블라, 할리스코, 게레로, 미초아칸 등 여러 지역 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