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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자 10명 중 3명은 미성년자 2024-08-28 06:18:12
대응에 나섰다. 무단으로 도용된 본인의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돼 유포됐다면 디성센터로 피해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피해 지원 상담은 365일 운영하는 전화나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디성센터 관계자는 "저연령대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기업과...
프랑스 텔레그램 CEO 체포에…러시아 "정치적 사건으로 간주" 2024-08-28 02:12:20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사진) 혐의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프랑스가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를 정치적 사건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혐의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그보다 더 심각한 증거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익명의 毒…'디지털 성범죄 소굴' 된 텔레그램 2024-08-27 17:53:21
속속 생겨났고, 이곳에서 지인의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불법 합성물을 공유했다. 이런 겹지인방이 전국에 확산하는 데는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올초 서울대판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중·고교생 사이에서 지인의 사진을 몰래 합성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가끔 있었다”며 “최근 겹지인방이 생겨나며...
여가부, 불법 딥페이크 합성물 피해자 상담 적극 지원한다 2024-08-27 15:31:37
27일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본인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돼 피해를 본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로 피해 상담을 접수해달라”고 말했다.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설치된 디성센터는 성적 허위 영상물 관련 상담, 삭제지원 및 유포 여부 모니터...
5세 아동 숨지게 한 태권도관장 첫 재판…유족 오열 2024-08-27 15:01:32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높이 124cm, 구멍 지름 약 18∼23cm) 사이에 5살 아동을 거꾸로 넣어 27분가량 방치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A씨가 CCTV를 삭제하는 등 살해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 치사 대신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살해죄를...
"여가부 아무 역할 못해"…민주당,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 추진 2024-08-27 10:27:07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의 사진을 불법 합성하는 문제가 확산하면서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자들을 철저히 수사해 처벌할 수 있도록 미흡한 현행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10대 청소년들이 공포에 떨면서 SNS에 올린 자기 사진을 스스로...
딥페이크 사건에 온 나라 발칵…"호들갑 지겹다" 충격 반응 2024-08-27 08:38:49
비공개로 설정하고, 사진을 내려야 한다는 조언도 공유되고 있다. 가해자들은 주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온 사진을 무단 도용해 범행에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호들갑 지겹다", "딥페이크도 노동인데, 네 얼굴로는 안 한다" 등 성범죄를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포착돼 논란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내 난자 유출된듯" 중국서 딸 꼭 닮은 소녀 발견한 엄마 2024-08-27 01:58:17
여아의 사진을 본 중국 여성이 "내 배아가 동의 없이 사용됐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역기능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신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상하이에 거주 중인 왕(Wang)씨 사연을...
'지인 능욕' 딥페이크 공포..."SNS 비공개로" 2024-08-26 15:14:18
쉽게 삭제할 수 있어서다. 서울에서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는 한 경찰 수사관은 "단서를 수집한다고 하면 크게 피해자, 피의자, 플랫폼을 통해서 확보할 수 있다"며 "플랫폼(텔레그램)으로부터 확보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의 협조가 없으니 피의자를 특정하기가 어렵고 피해자가 알...
천하람 "12사단 '얼차려' 훈련병 사망 은폐 의혹" 2024-08-25 19:20:34
설명했다. 설문 답변서를 파기한 이유에 대해선 "설문 작성자의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천 의원은 "수사와 관련된 주요 자료의 원본이 모두 파기되고 결과보고서에도 해당 내용이 삭제돼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기 훈련병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군이 조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