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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자체 '갑질 행정'에 5년 고통, 어디 하림뿐일까 2021-08-19 17:26:58
아니란 사실이다. ‘골목상권 보호 논란’으로 인허가에만 8년이 걸린 롯데쇼핑 상암동 사업장도 같은 사례다. 매각 문제로 대한항공이 속앓이를 단단히 했지만, 결국 서울시 뜻대로 공원이 될 ‘송현동 부지’도 본질은 비슷하다. 지자체들은 재정난 돌파, 일자리 창출을 외치며 ‘투자 유치’ ‘기업 우대’를 입에 달고...
강남 노른자땅에 첨단물류단지…5년 묶인 하림 양재사업 '청신호' 2021-08-18 17:37:17
건립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가 ‘골목상권 보호’ 논란을 의식해 인허가를 지연했다. 이에 롯데쇼핑은 2019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은 “서울시가 심의 절차를 부당하게 지연해 행정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롯데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다”는 감사결과를 내놨다.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1월...
"예전엔 한 달 200만원도 못 벌었다"…뿔난 공인중개사들 [김하나의 R까기] 2021-08-18 07:43:06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자영업자·영세업자 보호', '골목상권 지키기' 등의 명분으로 시대 변화나 소비자들의 요구 보다는 기득권이나 기존 업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타다사태나 인터넷 자동차 판매 등) 그러나 이번만은 양상이 다르다.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수료 인하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 네이버·카카오, 법인세 최대 20% 더 내야 [與, 플랫폼 기업 `정조준`] 2021-08-13 17:39:58
근무하는 근로자의 인권을 지키고,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건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물류시설 운영 시간제한으로 발생하는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갑니다. 물류 업계에선 현장을 모르는 입법이라며, 나아가 노동자들의 일할 자유를 빼앗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단독] 기업 분할·근로 시간까지 `맘대로` [與, 플랫폼 기업 `정조준`] 2021-08-13 17:39:10
근무하는 근로자의 인권을 지키고,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건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물류시설 운영 시간제한으로 발생하는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갑니다. 물류 업계에선 현장을 모르는 입법이라며, 나아가 노동자들의 일할 자유를 빼앗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옵니...
정부는 규제하고 이익단체는 고소…스타트업 "성장이 죄인가" 2021-08-06 17:14:47
발의한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대표적이다. 소관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지원하면서 탄력이 붙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 배달앱 배달의민족, 온라인 쇼핑 무신사 등 정보기술(IT)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정부의 신고 절차를 통과해야 영업...
성동구 조례, 잇단 법제화 '눈길' 2021-08-04 17:17:06
시선을 끌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상권내몰림 현상)을 막기 위한 조례와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 두 가지를 법제화시킨 성동구가 주인공이다. 4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은 2015년 성동구가 제정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기반으로...
통신·카드·은행, 흩어진 정보 한데 모아…초개인화 서비스 나온다 2021-07-26 15:39:21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막혀 나올 수 없었던 서비스다. 작년 8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연내 시작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도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 기간 이용자 데이터를 관리해온 ‘데이터 강자’ 위치를 활용해 새...
대한상의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복합 쇼핑몰 의무휴업 반대" 2021-07-25 12:00:03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복합쇼핑몰과 골목상권·전통시장 간 경합 관계가 미약하고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도 정책적 보호 대상"이라며 "효과도 불확실한 규제보다는 혁신과 상생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명 "청년 年 200만원, 전 국민 100만원 기본소득" [전문] 2021-07-22 10:55:31
지급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활기를 불어넣었는지는 통계상으로나 체감적으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기본소득은 소득양극화 완화와 경제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재정효율을 2배로 만드는 일석이조의 복합정책입니다. 행정이 있는 길을 잘 가는 것이라면, 정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