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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찰스 다윈 등 위대한 탐험가 곁엔 화가가 있었다 2024-03-01 18:07:38
1699년 수리남을 찾아 나비의 변태 과정과 유충 및 성충의 먹이 식물을 그린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이나 네덜란드 화가 파울 헤르만, 피터르 드 베베러 등이 없었다면 식물학의 대가 린네는 식물지를 완성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방대한 그림 자료는 이 책을 읽는 데 큰 즐거움을 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새학기 앞둔 서점가, 학습·판타지 만화 인기 2024-03-01 17:56:22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 600만 부를 돌파한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도 나오자마자 종합 6위에 올랐다. 유명인이 직접 쓰거나 추천한 에세이의 인기도 높다.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와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에세이 가 각각 3위와 8위를 기록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세금 구박' 받고 독립국 세우는 노인들 2024-02-26 18:21:47
의한, 노인을 위한 국가다. 책은 초고령화 사회의 단면, 단면을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성(性), 존엄사 등 여러 노인 문제를 다룬다. 결혼 30주년에 다다르면 부부에게 혼인 관계 유지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혼인 정년제’는 그럴듯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풍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광고도 없이 26년간 베스트셀러…양귀자 소설의 저력 2024-02-25 18:17:01
렌즈를 통해 어머니와 이모뿐 아니라 남동생, 아버지, 이모부 등 주변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았다. 선보다 악, 행복보다 불행을 선택하게 만드는 인생의 모순과 어쩔 수 없이 그 모순을 손잡고 살아가야 하는 고민이 형상화돼 있어 시대를 넘어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는 분석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판다 키운 책·아이키우는 책…나란히 '톱10'에 들며 인기 2024-02-23 18:08:23
에세이 가 예약 판매만으로 2월 셋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강 사육사가 직접 찍은 푸바오 가족의 미공개 사진도 수록됐다. 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와 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가족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가 쓴 육아 바이블 가 4위에 올랐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수학이 재능이란 신념이 수포자 만들어" 2024-02-23 17:59:20
크게 공간, 숫자, 조합, 위험과 보상, 정보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200개가 넘는 수학 게임을 소개한다. ‘짤’과 ‘숫자야구’ 등 익숙한 게임에 숨은 수학적 원리와 기원도 알 수 있다. 설명 중간에 저자가 직접 그린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림들이 삽입돼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알고리즘에 포위되고 있는 인간…온라인 세상과 단절이 필요하다 2024-02-23 17:56:48
저자는 디지털과 알고리즘 세상에서 ‘오프라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소 추상적이고 엉뚱하긴 하지만 설득력은 있다. 실현 가능성은 희박한 꿈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력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정리=신연수 기자 이 글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타라 이사벨라 버튼의 서평(2024년 1월...
[이 아침의 소설가] 시대 그늘 기록한 '난쏘공' 조세희 2024-02-21 17:33:03
판자촌에 사는 난쟁이 가족의 삶을 통해 1970년대 도시 빈민층의 좌절과 애환을 담은 연작 소설집이다. 1978년 발표한 까지 총 12편으로 이뤄졌다. 1979년 동인문학상을 받았으며 1981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한국 문학 최초로 300쇄를 돌파하고 최근 누적 판매 150만 부를 기록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상가·건물에 어떤 업종이 들어와야 공실 걱정 없을까 [서평] 2024-02-21 13:16:23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생생한 업종 분석 등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담았다. 상가 시행을 준비하는 개인, 법인(건설사)과 상가를 소유하거나, 예비 매수자, 구분상가 투자자,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관련 컨설팅을 하는 이들에게 상권과 상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강연비와 원고료까지 쏟아부어 25년간 잡지 내려 열심히 버텼죠" 2024-02-16 19:00:56
2000호가 발행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고 싶다고 했다. “출판 시장은 젊은 상상력에 기대야 합니다. 똑똑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편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요. 요즘은 독서모델학교를 세우고 싶어 적금을 들고 있는데 얼른 시작하고 싶어서 가슴이 뜁니다(웃음).”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