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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 등록 1호' P2P 업체 3곳 "중금리대출 확대" 2021-06-10 14:57:45
회생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연계대출채권은 모든 절차에서 절연돼 투자자가 우선변제권을 갖도록 하는 등 소비자 보호 조항이 마련됐다. 또, 투자수익에 대한 세율이 종전 27.5%에서 15.4%로 40% 이상 낮아져 온투금융 투자 수익이 늘어난다. 온투업권의 투자 한도는 3천만원이며, 정식 등록된 온투금융업체 1곳에서의 투자...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나왔다…렌딧·8퍼센트·피플펀드 2021-06-10 06:00:02
업체 102곳의 연체율 평균은 22.73%에 달한다. P2P 연계대부업자는 작년 8월 237곳에서 이달 9일 현재 95곳으로 쪼그라들었다. 금융위는 "온투업자 최초 등록으로 P2P 금융 이용자가 더 두텁게 보호되고 향후 P2P 금융산업의 신인도 제고와 건전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렌딧과 8퍼센트, 피플펀드는...
[한신평의 Credit Insight]국내 ESG 금융시장이 계속 발전하려면 2021-05-31 05:50:06
확대해 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ESG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영위 사업과 연계되고 ‘적정성’이 인정되는 프로젝트에 조달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 발굴이 쉽지가 않다. 이에 일부 기업과 금융사가 무리하게 발행하면서 ‘그린워싱’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 한국신용평가에 문의해 온...
금리인상 카운트다운…'영끌·빚투' 가계빚 1천765조 어쩌나 2021-05-30 06:15:01
신용대출 금리(3.65%)도 지난해 8월(2.86%)과 비교하면 약 1%포인트(0.99%p) 높아진 상태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언급까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은행권 대출 금리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27일 금통위 이후 채권 금리가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사상 최대 가계빚…당국이 할 일, 개인이 할 일 [여기는 논설실] 2021-05-28 09:09:52
통계가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가계 부채(신용 잔액)이 1765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됐다는 것이다. 경제 규모가 어떻든 커지고는 있으니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다. 아예 마이너스 성장이 아니라면, 금융 자산도 함께 증가한다. 경제의 볼륨 자체가 커지는 것과 부채의 증대는 동전의...
[일문일답] 이주열 "암호자산 확대, 금융안정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2021-05-27 13:05:31
측면이 있고, 한편에서는 자산 가격 상승과 연계해 위험 추구 행태를 한층 강화함에 따른 것도 있어서 상당히 우려스럽게 본다. 금리가 올라가면 차입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러한 가계부채 증가세가 더 지속한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상당히 크고, 더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
안감찬 행장 "수익 다변화·디지털 경쟁력 높여 부산은행 新르네상스 열겠다" 2021-05-25 15:35:34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원(ONE)신용대출’을 출시했습니다.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대출 성향을 예측하고 경쟁력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유명 핀테크 앱인 토스,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부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신보-산단공, 한국판 뉴딜기업 '원스톱 협업 지원' 2021-05-17 09:30:09
민간투자유치 연계, 경영·기술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신보와 산단공은 지난 1월 전문 인력을 상호 파견하는 인사 교류를 했다. 두 기관은 인사교류 과정에서 수집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입주공간 제공, 시제품 사업화 등 각종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원스톱 방식으로...
"자녀들에 '투자 경험' 선물을…용돈으로 글로벌 펀드 가입부터" 2021-05-16 17:13:13
30%, 채권 70%) 및 미국 배당주 펀드에 가입하거나 ‘노녹인(no-knock in)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담아 자산을 불려야 한다”고 말했다. 노녹인 ELS는 해당 ELS의 기초지수가 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 자체는 녹인 ELS와 동일하지만 기준일의 지수 종가만 따지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연내 국내 첫 SLB 나온다…판 커지는 ESG 금융 [김은정의 기업워치] 2021-05-12 10:06:02
나온다.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이 조달한 자금을 필수적으로 ESG 관련 프로젝트에 써야 한다면, SLB는 자금 소요처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활동 성과를 채권 금리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마땅한 프로젝트를 찾지 못해 ESG 채권을 발행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면 SLB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