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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조세수탈과 시민의 국가노예화 2021-09-27 17:32:52
개인 소득의 절반 이상이 세금이라면 자원배분 주도권은 국가 권력에 있기 때문이다. 50%는 조선시대 지주가 수취하는 소작료의 통상적 기준이기도 하다. 공산체제의 세율과 봉건시대 소작료를 반추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춰 보기 위함이다. 현재 한국 직장인의 근로소득세 최고세율은 42%이고 지방소득세 4.2%를...
[이슈 프리즘] 월급 봉투는 두툼해졌습니까 2021-09-23 17:37:29
소득세로, 3만5000원 정도를 주민세로 원천징수당했다. 소득 구간별로 적용되는 6~24%의 세율에 각종 공제가 감안된 금액이었다. 국민연금으로 20만2050원이 빠져나갔다. 월소득의 9%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와 근로자가 절반씩(4.5%) 내는 것이 국민연금이다. 다만 2017년 당시 월소득 상한액이 449만원이어서 2만원가량을...
"연금상품도 세금을 알아야 더 받습니다"[더 머니이스트-100세시대와 평생 자산관리] 2021-09-23 06:00:03
개인연금저축은 연간 납입금액의 40%(72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금액을 소득액에서 빼주기에, 소득세율 구간이 높은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연금수령 시에도 연금소득세를 부과되지 않는 상품이니 가입되어 있다면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001년 이후 판매된 연금저축은 세제 혜택이 연간...
"연금저축 수령은 '10년 이상·연간 1천200만원 이하'가 바람직" 2021-09-22 12:00:04
연금 계좌로 이체하지 않고 따로 관리하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22일 금감원이 배포한 '금융꿀팁'에 따르면 연금저축의 수령 기간이 10년보다 짧으면 연금소득세(5.5∼3.3%)가 아닌, 세율이 높은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될 수 있다. 연금저축의 수령액이 연간 1천2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6.6∼44.0%)가...
한경연 "고소득자 실효세율, 기타대비 최대 7배…부자증세 과도" 2021-09-08 06:00:04
고소득자의 실효세율은 33.5%로 이외 소득자 실효세율(11.2%)의 3배이고, 근로소득 고소득자의 실효세율은 34.9%로 이외 소득자 실효세율(5.3%)의 6.6배에 달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또 전체 소득의 16.1%를 담당하는 종합소득 고소득자가 전체 소득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6.5%였다. 근로소득의 경우에는 면세자가 많아...
英 총리 공약 깨고 세금 대폭인상…코로나·고령화 대응(종합) 2021-09-08 03:03:49
된다.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세율도 1.25%포인트 인상된다. 이번 조세부담 상승은 40여 년 만에 최대폭이다. 존슨 총리는 세금 인상으로 3년간 360억 파운드(57조7천억 원)를 걷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보건서비스(NHS) 과부하를 해소하는 데 사용한다. 존슨 총리는 환자 수용 능력을 10% 늘리고 진료·검사·수술을 900만...
[사설] 건보에 고용보험까지…세금·준조세 오르지 않는 게 없다 2021-09-01 17:35:15
됐다”고 유감 성명을 낸 것이다. 국민연금은 여당에서도 문제를 제기할 정도로 개혁을 외면한 탓에 납입료율이 그대로다. 하지만 조기 고갈을 면하고 노후연금 구실을 하려면 여기서도 국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세금은 더하다. 주택 재산세는 법정 인상 상한선까지 치솟은 경우가 허다하고, 종합부동산세도 더 이상...
다양한 과세 위험을 가진 가지급금, 처리가 시급하다 2021-08-30 18:01:00
처리되어 소득세가 높아집니다. 물론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간접세가 추가되며 폐업이나 청산 시에도 가지급금을 상환해야 이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과세 위험을 가지고 있는 가지급금은 발생 즉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급금을 해결하려면 첫째, 대표이사의 개인 자금으로 가지급금을 상환하는...
"IRP로 절세 `세 마리 토끼` 잡아라" [부자되는 퇴직연금술④] 2021-08-19 17:25:04
DC형과 IRP로 펀드 상품에 투자해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 3.3~5.5%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자산 추종 ETF 등에 직접 투자하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하는데, DC형과 IRP로 펀드에 투자한다면 이 세금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특히 IRP의 경우, 연금으로 나눠 받을...
소득세보다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낸다니…언제부터 그랬을까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1-08-18 05:00:10
큰 차이가 난다. 급여에서 소득세가 원천 징수되고,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등 사회보험료가 공제된 후 통장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각종 보험료 중에 다시 되돌려받는 국민연금을 제외하면 규모가 가장 큰 것은 건강보험료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가입자가 낸 건보료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