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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 잇달아 차질…해외로 눈 돌리는 한수원 2021-06-13 08:27:47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원전 산업계는 원안위에서 제기된 쟁점들이 기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운영 허가가 미뤄지자 일각에서는 탈원전 정책 때문에 친정부 성향의 위원들이 일부러 시간을 끄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신한울 2호기도 현재...
한정애 "탄소 감축, 산업계와 적극 협의…친환경 전환 전폭 지원하겠다" 2021-06-09 17:55:13
산업계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일이다. ▷정용훈 KAIST 교수=녹색분류 체계에 원자력을 포함하는 방안을 건의한다. 미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원전을 활용하겠다고 명시했다. 유럽연합(EU)에선 원자력이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인체 및 환경에 큰 피해를 촉발한다는 근거가 없다는 내용의 공동...
한정애 "脫원전 변함없지만 원전 수출 경쟁력은 계속 키워야" 2021-06-09 17:46:04
탈원전 정책이 탄소중립 과정에서 원전산업계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한 장관은 “현재 원전이 국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한·미 정상회담에서 SMR 기술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양국이 같이하자고 했고, 여기에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SMR의 국내...
K녹색금융서 원전 빼면…"차세대 원자로 경쟁, 한국만 뒤처져" 2021-05-17 18:08:19
원자력 발전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산업계에선 “정치적 아젠다에 발이 묶인 정부가 성장성 큰 산업을 괴사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 주요 국가는 2050년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원전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장기 에너지 전략을 짜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단독] 녹색금융서 '원전' 빼는 정부, 세계적 흐름과 거꾸로 간다 2021-05-17 17:51:35
탈원전은 양립할 수 없는 목표”라고 지적했다. K녹색금융서 원전 빼면…"차세대 원자로 경쟁, 한국만 뒤처져"정부가 친환경산업 구분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K택소노미)’에서 원자력 발전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산업계에선 “정치적 아젠다에 발이 묶인 정부가 성장성 큰 산업을 괴사시키고...
부산시와 울산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선정 2021-04-27 09:52:49
양성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 현장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인 태웅, 성도건설산업, 오리온이엔씨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참여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만큼 현장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그동안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韓원자력학회 "日 오염수 방류해도 피폭 영향 미미" 2021-04-26 18:30:24
선량한도(1m㏜)의 3억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 학회는 "일본 측이 공개한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추후 검증이 필요하지만, 피폭량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며 "국내 원전 산업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췄음에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과도한 방사능 공포로 인해 빈사 상태에 빠져 있다. 방사능...
[연합시론]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여건 따져 최적화해야 2021-04-23 11:48:42
모른다. 정부가 전력수급이나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겠지만 비용을 따지며 더디 나가려는 이해관계자 목소리에만 지나치게 무게를 싣다 보면 글로벌 흐름과 엇박자를 낼 수 있다. 탈원전 기조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올려야 하는 정부의 어려움은 알겠지만, 산업계의 경쟁력을 고려면서도 변화의...
문승욱 산업장관 내정자…정책·현장 경험 풍부한 '산업통' 2021-04-16 14:17:47
내정자는 산업계 최대 화두인 탄소중립 이행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차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탈원전 등 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어수선해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집권 후반기 에너지 전환 정책을 안정적으로...
건강 우려를 '뜬소문 피해'로 규정한 일본…한국 배려 없어 2021-04-13 10:16:29
근거가 불명확한 정보로 인해 산업계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시각에서 접근한 셈이다. 건강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우려와 불안을 과학적이지 못한 태도로 평가절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가 기간산업인 원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책임이 일본 측에 있으며, 이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