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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자격 논란 휩싸인 국민연금…대한항공 "의결권 행사 자격없다" 2019-03-26 17:40:26
하루 앞두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 두 명이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훈 변호사(서울복지재단 센터장)와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임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조 회장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경제개혁연대 "국민연금, 대한항공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해야" 2019-03-26 13:34:58
했다"며 "회사를 사유화하고 각종 위법·일탈을 일삼은 총수 일가의 이사선임을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반대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회장은 회사와 연관된 여러 건의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주주가치를...
대한항공 "국민연금 수탁위 이상훈·김경률 위원 자격없어" 2019-03-26 11:58:34
두 위원에 대한 참석을 제척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이날 대한항공과 SK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열리는 대한항공 주총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한 찬반 표결이 관건이다. 그러나...
국민연금, 내일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이사연임 찬반 결정 2019-03-25 21:39:55
회장 대한항공 이사연임 찬반 결정 25일 수탁자전문위 회의서 위원간 이견으로 결론 못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오는 26일 대한항공[003490]과 SK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수탁자위는 이날 두 회사의 주총 안건을 심의했으나, 위원...
현대차·모비스, 주총서 엘리엇에 완승…"이변은 없었다"(종합2보) 2019-03-22 11:43:44
정기 주총에서는 완패했다. 이날 현대차 주총에서는 의결권 기준 82.1%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현금배당 안건부터 논의됐다. 현대차 이사회는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을 주당 3천원으로 제안했고, 엘리엇은 주당 2만1천967원으로 제안해 가장 먼저 표 대결이 이뤄졌다. 서면표결을 진행한 결과 이사회 방안은 86%의 찬성률을 ...
현대차, 주총서 엘리엇에 '완승'…10개월 전 패배 설욕(종합) 2019-03-22 10:36:03
13.6%만 찬성했다. 이런 결과는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를 비롯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등이 엘리엇 제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해 예견됐다. 현대차는 사외이사 선임 표결에서도 엘리엇에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사회가 추천한 윤치원(59)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과 유진 오...
현대차 정기 주주총회…엘리엇과 사외이사 놓고 한판 대결 2019-03-22 08:11:07
대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를 비롯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등이 엘리엇 제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해 현대차 이사회 안으로 결정될 것이 확실시된다. 두 번째 안건인 정관 변경안은 현대차 이사회가 엘리엇의 제안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원안대로 승인될 예정이...
국민연금,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든 주총 안건 반대 2019-03-21 00:16:52
의결권 방향(찬성ㆍ반대)을 사전 공개합니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에 결정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주주권과 의결권행사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행사하는게 원칙이지만 공단에서 의결권행사의 찬성 또는 반대, 주주권행사의 이행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하기 곤란한...
세계 5대 연기금 중 국민연금만 기금운용委가 정부에 소속 2019-03-19 17:31:25
간 차이가 컸다. 일본과 캐나다, 네덜란드는 기금운용위 안에 정부 인사가 없다. 경제·금융 전문가와 기금을 조성하는 사용자·노동자 대표로 구성한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위원 20명 중 5명이 현직 장·차관이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도 당연직으로 참가한다.국민연금이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문재인 정부 2년 됐지만 혁신성장 미흡…與, 경제활성화법 상반기 국회 통과 총력 2019-03-17 17:37:32
차등의결권 본격 논의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홍의락 민주당 의원(산자중기위 간사)은 다음달 임시국회 법률안 상정을 목표로 벤처기업의 차등의결권 도입안을 조율하고 있다. 홍 의원은 “당내 의견 조율을 마치고, 4월 임시국회 법안 통과를 목표로 야당과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