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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캐피탈 'FA 대어 정지석·문성민 잡는다' 2019-03-27 11:40:42
무조건 잡을 계획"이라면서 "챔프전이 여자부까지 모두 끝나면 곧바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FA 계약을 했던 문성민(연봉 4억5천만원)과 신영석(4억2천만원), 여오현(3억7천만원)은 올해 챔프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문성민은 무릎 부상 여파로 플레이오프 기간 팀에 합류해 특유의 파워 넘치는...
2연승 LG 현주엽 감독 "김시래,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2019-03-26 22:20:35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연승을 거둔 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주전 가드 김시래의 부상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 26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88-84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 16초를 남기고 김시래가 다리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악재가 생겼다. 현주엽 감독은...
[여자농구결산] ①KB시대 활짝…막 내린 우리은행 6년 집권 2019-03-26 09:01:00
선수의 공백을 거뜬히 메우고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이 버틴 우리은행을 상대로 1차전 패배를 딛고 2연승을 거두는 반란으로 '왕조'를 허물어뜨렸다. 정규리그 개막 이후 9연승을 달리던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긴 것도 삼성생명이었다. 외...
첫 우승 한 풀어낸 KB '박지수 앞세워 이제부터 KB 왕조' 2019-03-25 20:58:02
KB 지휘봉을 잡은 안덕수(45) 감독과 진경석(40), 이영현(35) 코치가 지키는 벤치도 안정감이 있다. 특히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와이셔츠를 갈아입는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경기 중에 땀을 흠뻑 흘리며 열정적으로 팀을 지휘하는 안덕수 감독은 특유의 젊은 리더십으로 KB에 프로 첫 통합 우승의 감격을...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더는 체력 이야기 안 한다" 2019-03-25 18:25:58
안 한다" 플레이오프 1∼3차전 5세트 접전…"선수들 정신력 믿는다" (김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포스트시즌 화두는 '체력'이다. 도로공사는 30대 베테랑 선수가 주축인 팀이다. 그러나 GS칼텍스와 만난 플레이오프에서 1∼3차전 모두 풀 세트 접전까지 간 터라 지친 상태로...
이훈재 하나은행 감독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들로 키우겠다" 2019-03-25 16:20:10
소개했다. 이 감독은 "첫 시즌 목표는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며 "그보다 좀 더 높은 목표까지 이루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5년간 군에서 생활한 그는 "이제 앞으로 점호나 에어로빅 시간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다"고 농담하며 "30대 후반에 상무를 맡아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낸 곳"이라...
'친정'에 비수 겨눈 조성민·김영환, 1차전서는 '이게 아닌데' 2019-03-25 07:38:56
팀은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다가 이번 시즌에 LG는 4년, kt는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공교롭게도 6강부터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당연히 조성민과 김영환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고, 둘은 2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부터 서로 매치업을 이루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 내용...
LG, 연장전 끝에 PO 1차전 승리…4쿼터 5점 뒤지다 동점·역전 2019-03-24 21:22:52
별렀던 플레이오프 무대인 만큼 두 팀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였다. 4쿼터 종료 1분 전까지 1점 차 접전이 이어졌으나 kt는 김윤태와 조상열의 연속 속공으로 연달아 4점을 보태 종료 30초 전에 85-80으로 달아났다. 정규리그 6위 kt의 '반란'이 1차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실패…동메달 결정전으로 2019-03-24 05:00:03
블랭크 엔드를 만들었다. 마지막 10엔드에도 후공을 잡아 2점 이상을 획득하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10엔드 1득점에 그치며 3-3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스위스는 연장 11엔드에서 2점을 가져가면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김민지 스킵의 테이크 아웃 성공률은 80%에 달했지만, 드로 성공...
박지수 26점…KB, 삼성생명 꺾고 'V1' 향해 상쾌한 출발 2019-03-21 20:53:38
등 두 명이 52점을 합작했다.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최근 1주일 사이에 네 번째 경기에 나선 삼성생명은 하킨스가 2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김한별은 12점, 1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4쿼터에 11점만 넣고 26점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KB가 33-23으로 10개 앞선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