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미국의 심각한 불평등, 시장 아니라 정치가 주범 2017-05-25 20:23:25
규제 없는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하는 경제학에 비판적이지만 성장을 중시하고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류 경제학자’로 분류된다. 그는 시장의 효율적 작동을 위해 불평등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불평등 심화는 총수요를 약화시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경제의 건전성을 해치고 지속적인 성장을...
'노벨경제학상' 스티글리츠, 고장난 미국 자본주의를 해부하다 2017-05-23 18:05:17
천착해온 경제학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스티글리츠 교수의 불평등 경제이론은 남다른 설득력을 가진다. 그는 규제 없는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하는 주류 경제학에 비판적이지만 여전히 '주류 경제학자'로 분류된다. 그는 불평등이 윤리적으로 올바르지 않을 뿐 아니라 경제적 효율성 면에서도 나쁘다고 설파한다....
[몽펠르랭소사이어티 서울총회] "기업가는 아무도 발견 못한 황금의 가치를 알아채는 사람" 2017-05-09 18:25:57
있다”고 강조했다.“주류경제학 역동적 시장 무시”커즈너 교수는 여러 차례 노벨경제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됐던 기업가정신 연구의 대가다. 하지만 주류 경제학계에서는 다소 불명확한 기업가정신과 그것이 시장에 주는 영향은 정밀하게 다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mps 서울총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대부분...
[몽펠르랭소사이어티 서울총회] 윌리엄 루터 케년대 교수 "정부는 신산업에 미리 규제 말아야" 2017-05-09 18:22:15
케니언대 경제학 교수(사진)는 9일 ‘몽펠르랭소사이어티(mps) 서울총회’에서 ‘비트코인 금지정책에 관한 분석’ 주제 발표를 통해 주요 국가의 비트코인 규제 현황을 소개했다.루터 교수에 따르면 비트코인 유통·사용을 처벌하는 국가는 10여개 안팎에 이른다. 러시아 정부는 비트코인을...
인간을 차가운 계산기로 만드는 '가성비'의 경제학 2017-04-22 13:50:52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포드는 순수 경제학적 관점에서만 보면 '비용-편익 계산' 결과에 따라 나름의 합리적인 선택을 한 셈이다. 이 같은 경제적 효율성은 오늘날 기업 활동은 물론 일반인의 삶까지 지배하는 보편적 원리가 되고 있다. 책은 경제적 효율성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인간을 자기 이익을...
합리적이지 않은 문화콘텐츠 소비의 원리는 2017-04-05 08:11:01
소비자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 간주하는 주류 경제학의 전제가 깨진 지는 오래다. 물건을 고를 때 완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 효용을 주는 최적의 대안을 선택한다는 건 경제학 교과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실제론 그렇게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 대다수 소비자가 이성보다 감정, 편견, 취향, 유행, 문화의 영...
중 전인대, 시진핑 발탁 인사들의 '충성경쟁' 무대? 2017-03-07 11:33:06
샤먼(廈門)대학교에서 재정금융을 전공한 경제학 박사로 샤먼시 정부에서 오래 근무했다. 허베이(河北)성에서 샤먼시 부시장으로 옮겨온 시 주석이 샤먼시 부시장을 거쳐 푸젠 성 간부로 승진한 후 허 주임도 성 도인 푸저우(福州)시 책임자 등을 지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샤먼시 부시장을 지낼 때 재정국...
佛 극우 대선후보 르펜 "자유무역·세계화 환상 끝났다" 맹공 2017-03-03 18:30:42
경제가 최대의 효용을 이끌어낸다는 주류 경제학의 원칙을 정면으로 공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르펜은 "세계 어디서나 일자리가 돌아오고 있다. 어디에서나 국가가 규제와 지원, 중재 등의 핵심적 기능을 다시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제 국적 없는 기업들과 세계화된 개인들의 시대는 끝났다"고 재차 강조했다. 프랑스의...
[주목! 이 책]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2017-02-09 17:44:18
시각에서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된 주류 경제학에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애덤 스미스는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욕구로 돌아가는 사회를 생각하는 동안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으로 자신을 돌봐준 어머니를 까맣게 잊었다는 것. 저자는 “《국부론》이 사회를 보는 관점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성불평등과...
육아와 여성노동, 경제학으로 들여다보기 2017-02-09 07:40:01
주류 경제학의 기틀을 놓은 애덤 스미스(1723∼1790)가 '국부론'에 쓴 문장이다. 스웨덴 출신 저널리스트 카트리네 마르살은 이 문장에 의문을 제기한다. 아이를 기르고 텃밭에서 채소를 키운 아내가 없었다면 푸줏간 주인은 이기심을 발휘해 돈을 벌 수 있었을까. 스미스의 어머니는 오로지 자신의 욕심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