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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200만원 훔쳤지만…'서울대 장발장' 풀어준 사연은 2024-11-08 21:47:11
모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종합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선고 취소를 청구해 법원의 인용 결정도 받았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계해 취업 지원 등의 갱생 보호 프로그램도 제공키로 했다. 김씨는 검사실에 "세상에는 따뜻하고 약자를...
"과징금 취소"…증선위 불법공매도 제재 또 뒤집혀 2024-11-08 21:38:31
처벌과 과징금 처벌이 강화된 이후 증선위가 최초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이다. ESK자산운용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을 공매도할 고의가 없었고, 과징금 산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증선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에도 외국계 금융회사 케플러 쉐브레가 같은 취지로 증선위에 제기한 소송에서...
호주, '나치경례' 남성에 첫 징역형…"표현 자유에도 제한 있어" 2024-11-08 20:04:08
1천500만원)에 비하면 최소한의 처벌이라고 EFE는 전했다. 호주에서 나치 경례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치 경례는 오른팔을 목높이로 들어올려 손바닥까지 곧게 펴는 방식이다. 멜버른 치안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민주적 나라에 속하는 호주에서도 표현의 자유가...
필리핀, 남중국해 등 영유권 명시 법 제정…中 "주권 침해" 규탄(종합) 2024-11-08 19:53:25
법안 서명 직후 주중국 필리핀 대사를 초치해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제기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들 법이 필리핀이 남중국해 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역에서 외국 선박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중앙TV(CCTV) 산하 영어방송 채널 CGTN이 전했다. anfour@yna.co.kr (끝)...
中 "필리핀, 남중국해 주권 침해 관련법 공포…강력 규탄" 2024-11-08 18:54:48
이날 함께 공포된 군도해로법은 남중국해에서 외국 선박과 항공기에 대해 특정 해상 및 항공 항로를 지정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들 법이 필리핀이 남중국해 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역에서 외국 선박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CGTN은 전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ILO "건설현장 정당한 단체활동 방해없어야"…정부 "조치 적법"(종합2보) 2024-11-08 18:11:03
"노사협의 착수 돕고 단체행동만을 이유로 처벌 없어야" 요청도 정부 "노사 불문 정당한 활동은 적극 보장…불법에는 엄정 대처" (제네바·서울=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홍규빈 기자 = 국제노동기구(ILO)는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사건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한국 수석대표 "북러 군사야합, 주민 인권침해로 이어질 일"(종합) 2024-11-08 17:15:57
탈북민에 대한 고문 및 비인도적 대우와 처벌 중단, 국제인권협약 준수 촉구 등의 권고를 냈다. 이번을 포함해 4차에 걸친 북한 UPR에서 한국인 억류자 문제 해결이 권고 사항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도 이에 공조해 한국인 억류자 문제 해결을 북한에 권고했는데, 서면질의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피해자만 5000여명…마이더스파트너스 전 대표, 1심 징역 16년 2024-11-08 16:19:40
형사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전 대표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984억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했다. 총괄 부사장 김모 씨와 재무 담당자 황모 씨를 비롯한 관계자 5명도 징역 1~7년을 선고받았고, 이들...
호기심에 지하 주차장 불 지른 초등생…"처벌 불가" 2024-11-08 11:00:00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처벌받지 않고 풀려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시 59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호기심에"…상가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 붙잡았지만 2024-11-08 10:58:40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처벌받지 않은 채 풀려났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 A군은 전날 오후 1시 59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