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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차주는 사업자"…노조처럼 건설사 압박·운행 방해 땐 제재 2022-12-28 18:27:32
도심지역 등에서 연거푸 운송 거부 투쟁이 벌어졌다. 주로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소속 운송 차주 단체들이 일방적으로 운반비 인상률을 정해놓고 “운반비를 올려달라”거나 “단체협상권을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한 뒤 운송 거부에 나섰다. 운송 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비조합원 차량의 이동을 막거나 건설사에 거래 중...
[이학영 칼럼] '좌파들의 태평성대'가 저물어간다 2022-12-13 17:10:45
예고했던 민노총 차원의 ‘2차 총파업·총력투쟁’을 스스로 철회하는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다. 당혹감에 빠진 것은 민노총만이 아니다. 그들의 뒷배를 봐주며 공생해 온 민주당 내부의 충격과 혼란이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자업자득이다. 민노총이 거대권력화하며 밥그릇을 더 키울 때마다 상처 입고 피 흘린 것은...
파업 철회했지만…안전운임제 연장 다시 충돌 2022-12-11 18:29:40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11일 “총파업 철회와는 별개로 거리 투쟁을 통해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을 관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민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선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노조 추산 1000여 명(경찰 추산...
[사설] 법과 원칙이 끝낸 화물연대 파업…노동개혁 동력 삼아야 2022-12-11 17:48:40
총파업의 깃발을 내린 것은 정부가 법과 원칙을 앞세워 일관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단호한 대처에 명분 없는 ‘정치파업’이 설 자리는 없었다. 초유의 경제 위기 속에 애초 화물연대의 파업은 국민은 물론 조합원 내부의 지지를 받기도 어려웠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화물연대가 백기를 들었지만, 불법 행위와...
공공운수노조 "안전운임제 사수"…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2022-12-10 18:16:42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이후 처음으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안전운임제 사수, 노조 파괴 윤석열 정부 규탄, 국민안전 외면 국회 규탄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날...
'빈손 복귀' 민노총 타격…내부분열에 冬鬪 동력상실 2022-12-09 18:31:49
역시 동투(冬鬪)의 투쟁 동력에 큰 내상을 입었다. 이날 민주노총은 오는 14일 예정됐던 총파업을 전격 취소했다. 노동계 관계자는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파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노란봉투법과 노동시장 개혁 등의 대응 수위를 높일 예정이었다”며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파업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게...
[사설] 파업 멈춘 화물연대 조합원들…민노총에 대한 불신임이다 2022-12-09 17:58:49
곤경에 빠뜨린 것은 투쟁 일변도의 민노총 노선이 빚어낸 참사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도 민노총은 오는 16일 제2차 총파업 방침을 거두지 않고 있다. 경제와 국민 생활의 피해를 볼모로 삼는 투쟁방식은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된다. 화물연대 파업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을 조기에 끝냈고, 전국철도노조는 파업 돌입...
'파업종료'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사수 여정 멈추지 않을 것" 2022-12-09 17:22:19
번의 총파업을 통해 이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화물연대 상위 노조인 공공운수노조도 이날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가 현장 복귀를 결정한 건 일몰 위기에 놓인 안전운임제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는 투쟁의 2막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도 일몰을...
윤석열 대통령, 원칙 대응에…野 "안전운임 정부안 수용" 2022-12-08 22:00:01
노동계 관계자는 “안전운임 적용 업종 확대 등의 목표를 국회에서 실현해줄 것으로 믿었던 민주당이 물러서면서 화물연대가 더 싸울 이유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화물연대의 결정과 별개로 10일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14일 2차 총파업 등을 통해 동계 파업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엽/노경목/곽용희...
野 안전운임제 '후퇴'에…화물연대 내부 "파업 명분 잃었다" 2022-12-08 18:16:59
게재하고 새로운 투쟁 방침을 내놨다. 여기에는 △8~9일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시위 △10일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12일 서비스연맹 결의대회 △14일 2차 총파업 등의 계획이 줄줄이 담겼다. 그만큼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