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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년의 밤’ 장동건, 마지막 1990년대 히어로 2018-03-28 11:00:00
개봉 전 편집본이 쿨한 버전이었다면 지금 완성본은 그때보다 조금 더 뜨거워진 버전이에요.” 크랭크 업 날짜는 지난 2016년 5월25일. 개봉까지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늦은 개봉에 관한 심경을 묻자 장동건은 “7년이 안 걸린 것이 다행”이라는 말로 모두를 웃게 했다. “초조하진 않았어요. 외부에는 문제가 있다고...
'7년의밤' 정유정 작가 "장동건 싸이코패스 연기 놀라워" 2018-03-23 07:05:01
봤을지도 팬들에게는 관심거리다. 시사회 전 편집본을 미리 봐 영화의 첫 관객이 된 작가는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원작자로서 원없이 만족스러웠다"고 호평했다. "영화와 소설은 완전히 다른 분야고 소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연관된 것들을 전부 다 표현해주는, 토양이 되는 장르라면, 영화는 집중과 선택을...
아파트 통장이 주민정보 가져간 뒤 쏟아진 선거문자…경찰 수사 2018-03-22 11:20:25
아파트 호수와 각 세대주 이름만 간추린 편집본을 전달하자 모든 세대원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명부를 재차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리사무소장 B 씨는 담당자에게 통장 요구대로 명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혹은 A씨가 입주자명부를 입수한 뒤로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SK텔레콤 채용 “자소서 쓸 때 취미나 일상적인 사례는 피해야” 2018-03-19 15:43:00
어떻게 해야 하나. 축약본이나 편집본도 가능하다. 대신 어떤 내용을 수행했고 어떤 기여를 했는지, 자신의 역할이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 글로벌 인턴 채용시 선호하는 국가나 언어가 있나. 국가나 사용 언어에 얽매일 필요 없다.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표현하면 된다. - 경쟁사에서의 인턴경험도 활용 가능한가....
"통장이 아파트 주민 정보 수집?"…광주 서구청 진상파악 2018-03-12 15:50:25
담당자는 아파트 호수와 각 세대주 이름만 간추린 편집본을 전달했으나, A씨는 모든 세대원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전체 입주자명부를 달라고 재차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4용지 50여쪽 분량인 명부에는 동·호별 거주자 이름과 관계, 입주날짜, 자가 여부, 집 전화와 휴대전화 번호, 보유 자동차 대수, 면적 등 주민들...
내 전화번호, 혹 선거에…아파트 통장, 주민 개인정보 수집 말썽 2018-03-11 10:17:02
각 세대주 이름만 간추린 편집본을 A씨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A씨는 각 세대원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전체 입주자 명부를 달라고 재차 요구했고, 관리사무소 소장 지시까지 더해지면서 명부는 결국 A씨 손에 쥐어졌다. 명부에는 이 아파트 전체 세대 구성원 이름과 출생연도, 전화번호 등 주민들이 입주할 때 관리사무소...
"가성비 甲"…'사라진 밤' 한국판 스릴러의 미덕 2018-02-28 17:45:33
언론시사회에서 김상경은 "촬영한 것이 110분이고 편집본이 101분이다. 거의 덜어낸 것 없는 경제적으로 촬영한 영화"라고 칭찬했다. 이 감독이 치밀하게 계산을 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촬영할 수 없었다는 것이 설명이다. 김희애는 "완벽한 콘티에 감독님의 디렉션만 따라 연기하면 됐다"라며...
“죽였는데 살아있다”...김희애와 김강우의 스릴 넘치는 ‘사라진 밤’ (종합) 2018-02-28 17:32:47
찍은 영화다. 러닝타임이 101분인데 현장 편집본이 110분이 좀 안됐다. 편집으로 덜어낸 부분이 거의 없다”며 이창희 감독의 정확하고 치밀한 연출력에 감탄했다. 김강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잘못하면 비호감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처음부터 와이프를 죽이고 시작하니까 걱정이 됐다. 이런 불편한 요...
'궁합' '7년의 밤'…오랜 기다림 끝에 빛 보는 영화들 2018-02-18 09:00:02
지난 6일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최종 편집본을 오늘 처음 봤다"며 "그동안 (개봉) 이야기가 하도 없길래 개봉을 못 하는 줄 알았다"며 감회가 새로운 듯 웃었다. '환절기'는 40대 중년 여성이 하나뿐인 아들과 그의 '절친'이 동성애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겪는 복잡미묘한 심경을 그렸다. 2년 전...
[단독]한강 "'채식주의자' 오역 60여개 수정…결정적 장애물 아냐"① 2018-01-29 12:00:01
첫 편집본에서는 에필로그의 절반 정도가 덜어내져서, 제가 장문의 이메일을 편집자와 끈기있게 주고받으며 대부분을 되살려내기도 했습니다. 영미권에서는 한 책의 전권을 통틀어 한 페이지 정도의 편집은 아무것도 아니며 거의 손을 안 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들 합니다만, 원작자로서는 일부 사라진 문장들에 안타까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