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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자료삭제 재판' 공판준비만 10개월…공방 치열 2021-08-17 11:10:53
"다음 재판일(기일)에는 준비절차를 마치는 게 목표"라며 "검찰과 변호인 모두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과 증거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 정리해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공판준비 절차는 10월 5일 오후 2시 진행된다. 피고인·증인 신문 등 본격적인 공판은 연말에야 시작될 예정이다. walden@yna.co.kr (끝)...
'정인이 사건' 양부모, 내달 15일 항소심 첫 재판 열린다 2021-08-13 20:16:12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양모 장씨(35·여)와 양부 안씨(37)는 지난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이번에도 법정에 나왔다. 수의를 입은 두 사람은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미동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이날 장씨가 요청한 서울종합방재센터 사실조회 자료 등을...
전두환, 꾸벅 졸다가 건강 이상 호소…재판 25분 만에 퇴정 [종합] 2021-08-09 16:01:51
재판부는 "잠시 피고인이 퇴정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피고인은 퇴정해 대기하고 휴식을 취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재판부는 전씨를 다시 부른 뒤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곧바로 종료를 선언했다. 재판부는 전씨의 변호인이 신청한 현장검증 조사는 하지 않고 증인만 일부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540억원 규모' 다단계 사기 일당 8명 '유죄'…피해자만 1만여명 2021-07-21 18:34:33
8명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진상범 부장판사)은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5년관 추징금 약 74억5000만원 납부 명령 등을 21일 선고했다. A씨와 공모한 B씨(47)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고,...
'故 김광석 아내 명예훼손' 이상호 기자, 대법원 간다 2021-07-13 21:03:38
"피고인이 김광석의 사망에 대해 '자살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허위성을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서씨를 '악마' '최순실' 등으로 칭한 혐의(모욕)에 대해서는 "비판의 한계를 넘는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모욕에 해당한다고...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서씨 명예훼손 2심도 무죄 2021-07-07 16:58:36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김광석의 사망에 대해 `자살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허위성을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서씨를 `악마` `최순실` 등으로 칭한 혐의(모욕)에 대해선 비판의 한계를 넘는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모욕에 해당한...
2살 입양딸 때려 반혼수상태…양부모 혐의 인정 2021-07-06 12:48:08
나왔다. 피해자 변호인은 "피해 아동은 현재 생후 36개월로, 사건 이후 2달째 반혼수상태에 빠져 피해 사실을 한 마디도 진술하지 못했고, 그를 대신해 목소리를 높여줄 부모는 피고인으로 서 있다"며 "피해 아동의 목소리를 들을 방법은 주치의의 증언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C양 주치의에 대한...
檢, '재판개입' 임성근 前부장판사에 2심도 징역 2년 구형 2021-06-21 16:12:42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임 전 부장판사의 행동을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하면서도 수석부장판사가 일선 재판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직권 없이는 직권남용도...
[속보] 검찰, '재판개입' 임성근에 2심도 징역 2년 구형 2021-06-21 15:41:35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청구했다. 임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였던 2015년 세월호 사건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문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임 전...
미국 내 범죄 급증에 대한 낙관적 시각 2021-06-17 18:10:01
때까지 피고인을 수감하기 어렵게 한 이른바 ‘보석제도 개혁 방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범을 저지르기 쉽게 내버려 두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올초 텍사스 오스틴에서 발생한 3중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지난주 13세 소녀와 소녀의 어머니를 성폭행하고 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