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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 "고졸신화라는 말 사라져야 진짜 능력중심사회" 2017-05-23 19:14:11
이 회장은 “학벌과 상관없이 능력이 있다면 성공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돼야 한다”며 “이를 신화라고 하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말했다.그는 새 정부의 일자리 공약에 발맞춰 ‘전문대 역할론’을 내세웠다.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의 적임자는 전문대라는 주장이다. 짧은...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2017-05-23 16:00:00
■ '학벌사회의 그늘'…고졸학력자, 이혼 많이 하고 아기 덜 낳는다 학력이 낮을수록 혼인·출산율이 낮고 이혼·사망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졸 학력자는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이혼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수준별 출생·사망 ·혼인·이혼 분석 :...
이정도 발탁에 대한민국 깜짝 놀란 속사정 2017-05-11 16:24:25
"문제가 있으면 본질에 접근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상의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통상 기재부 출신이 가는 청와대 경제수석실이나 정책조정수석실이 아닌 총무비서관에 기재부 출신이 임명된 데 대해 다소 놀라워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한 공무원은 "총무비서관은 살림살이는 하는 곳인데 기재부...
"사교육 공약, 문재인>심상정>안철수>유승민>홍준표"(종합) 2017-04-25 20:30:50
전환 등)은 많이 나아져 사교육 문제 해결 변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문 후보의 경우 16개 공약 가운데 '입시와 취업, 승진 등에서 출신학교로 지원자들을 차별하는 폐단을 해소하는 대책'은 후보 중 유일하게 A학점을 받았다. 또 '고교 체제 단순화' '수능 절대평가 도입'...
심상정 "민주당 진보인사까지 포함해 대대적 정계개편하겠다"(종합) 2017-04-19 15:50:06
학벌 사회·경쟁교육이 사라지지 않는 한 사교육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없어질 수 없다. 사교육을 막는 대책이 아니라 사교육이 필요 없는 근본적인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 국·공립대 등록금 전액 무상 공약이 가능한가. ▲ 아예 등록금 자체를 낮추는 게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것이다. 이미 장학금으로 4조원 정도가...
대학구조조정 어떻게? 문 "지표 보완" 안 "질적 전환" 심 "재검토" 2017-04-19 14:27:09
대동소이했지만 대학 자율에 좀 더 무게중심을 뒀다.대학서열화 문제의 경우 문 후보 측은 ‘대학서열화 완화와 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2004년 참여정부가 발표한 ‘사회계층간 통합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학벌주의 극복 종합대책’을 모델로 삼겠다고 했다. 안 후보...
심상정 "국도 타다가 이제 고속도로 진입…속도 세게 낼 것" 2017-04-19 12:31:00
경제 협력을 재개하는 문제는 투 트랙으로 병행해야 한다. -- 노동이 당당한 나라는 무슨 뜻인가. ▲ 노동이 당당한 나라의 3대 과제는 비정규직을 없애고 최저임금 올리며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준수, 노동시간 단축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만들겠다는 것이다. -- 전교조 합법화에 대한 입장은. ▲...
왜 우리 반만 지방대지?…"SKY대 교생쌤과 상담할래요" 2017-04-13 18:57:05
뚜렷 교단마저 학벌주의 '씁쓸' [ 구은서 기자 ] “왜 우리 반 교생(교육 실습생)만 지방대 출신이야? 진학 상담은 다른 교생 선생님한테 받아야겠네.”이번달부터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 실습을 시작한 대학 4학년 정모씨(24)는 우연히 학생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정씨는...
[전문가 포럼] 한국 교육,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 2017-04-06 17:46:41
잘라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점에 대해 격정에 찬 절박함의 경고 메시지를 보내도 현실은 오히려 수능시험과 관련한 사교육 시장의 호황과 입시산업의 철옹성인 국가출제기관이 관리하는 시험 출제의 공학기술만 갈수록 진화할 뿐이다. 필자가 시험 삼아 풀어본 수능 언어 영역은 창의성 차원은 고사하고 수험생을...
[김봉구의 소수의견] 유기풍 前서강대 총장 "정부가 손 떼야 대학이 산다" 2017-03-30 16:07:20
학벌이 좋으면 잘 사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다. 서울대 출신의 독식이 이뤄지는 배경이다. 입신양명 같은 유교적 전통의 영향도 있고. 소위 ‘개천 용’이 부·권력·명예를 다 갖는 것은 문제라는 인식부터 생겨야 한다. 분점·분배·분권이 중요하다.”- 독일이 그게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