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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세상의 진면목 볼 수 없는 인간의 숙명" 2017-04-03 08:00:05
부부동산투, 선봉투쟁주거, 검은 해골…작가가 세밀하게 묘사하는 동네 곳곳의 낙서는 의미 없이 이미지로만 떠돈다. "바람이 불고 추웠다. 몹시 추웠다. 세상에 분명한 건 그것뿐이었다." 감각체계에 대한 회의는 '12월12일―이상에게'에서 두드러진다. 이응은 일삼아 사진을 찍지만, 재현된 세계에는 관심없다는...
[인터뷰] 그의 인생이 곧 소설, 작가로 돌아온 배우 신동욱 2017-03-27 16:31:00
외로웠다. 소설 내용을 보다 보면 주인공이 해골을 자기 아내처럼 꾸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톰 행크스가 윌슨 배구공을 의인화해 말을 거는 장면이 있더라. 정말 외로우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나도 어느 순간 강아지에게 “어떻게 할까? 해결책이 있을까? 넌 어떻게...
[여행의 향기] 스페인이길 거부하는 바르셀로나 가우디·축구·카탈루냐의 열정이… 2017-03-19 16:28:21
동물의 뼈마디가 기둥을 대신하고, 사람의 해골 형상이 유리창을 장식하며, 등가죽에 모자이크 장식을 단 도마뱀이 방문객을 맞아 줬다. 모든 기존 관념을 깨부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며, 내부가 궁금해졌다. 무릇 건축이 조각품과 다른 점은 공간에 대한 건축가의 번역이 들어가 있기 때문 아닌가.카사 바트요와 구엘 공...
'콩' 브리 라슨 "킹콩과 교감…아름답지 않나요?" 2017-03-13 08:00:04
휩쓴 '콩:스컬 아일랜드'는 해골 섬에 사는 괴물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탐사팀과 군대가 섬에 들어갔다가 콩과 다양한 거대 괴물들을 만나 고초를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콩은 괴수 스컬 크롤러로부터 섬의 생물들을 지키는, 해골 섬의 신과 같은 존재로 그려진다. 브리 라슨은 킹콩과 유일하게 교감하는 인물로...
'세계여성의날' 부산여성들 사드배치 반대 등 단체 행동 2017-03-08 12:11:33
죽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의미로 해골 복장을 하고 기자회견에 동참했다.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는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제28회 부산여성·부산여성노동자대회가 열린다. 대회 조직위는 성 평등, 비정규직 철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등 세 가지 사안을 슬로건으로 집회를 연다....
‘콩: 스컬 아일랜드’, 몬스터 스펙 공개...‘상상 이상의 거대 괴수들’ 2017-03-06 10:27:18
팔이 달린 뱀과 비슷한 몸통에 무서운 해골 같은 얼굴을 한 커다랗고 잔악한 몬스터다. 오랫동안 섬에서 살아온 그는 콩의 가족을 죽인 무시무시한 파괴자며, 키는 3미터에서 28미터, 무게는 40톤에서 100톤에 이른다. 세 번째 몬스터 스커 버팔로는 스컬 아일랜드에 서식하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 온순한 몬스터다. 필요한...
레이디 가가 등 문신 `해골 나방?` 2017-02-20 15:23:01
레이디 가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가가 등 문신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커다란 나방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몸의 중심에는 해골이 새겨져있어 무시무시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참 독특하다” “문신도 가가 스타일이네” “강렬하군” “해골 나방?”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L, 이번엔 트럼프 막말외교 풍자…호주총리에 "전쟁 준비해라" 2017-02-06 14:58:52
해골 모습의 저승사자를 등장시켰다. 극우 인종주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트럼프의 오른팔'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빗댄 것이다. SNL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 스파이서 대변인역을 맡은 코미디 여배우 멜리사 매카시는 기자들의 질문을 막아서며 '패배자'라고...
[여행의 향기] 중세 고성·천재 건축가·신의 물방울…스페인 카탈루냐 '3색 매력' 속으로 2017-01-15 17:01:53
된 집’이라고도 부른다. 이름처럼 해골과 뼈를 모아 지은 듯한 외관이 매우 기묘하다.그 기이하고 아름다운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맞은편에 있는 카사밀라(casa mila)를 만났다. ‘라 페드레라(la pedrera·채석장)’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이 건물은 높은 암벽에 반듯한 구멍들을 새긴 듯한...
[여행의 향기] 소박하지만 풍성한 삶이 그립다면…시간의 결이 다른 핀란드 2016-11-27 17:37:18
떠는데, 서양 친구들은 ‘너 정말 몸매가 해골 같다’고 진지하게 말을 건넨다. (내 몸무게는 한국 기준으로 전혀 마르지 않았다) 워낙 뼈가 굵은 바이킹의 후예들이라 30명 중 나는 아주 마른 축에 속하긴 했다. 사우나 경험은 내게 어떤 해방감을 준 것이 틀림없다. 고백컨대 난 그 후로 단 한번도 다이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