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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세금으로 준다는 '비정규직 공정수당' 타당한가 2022-01-17 10:00:23
뿐 다수는 취업 기회조차 못 가져 공정의 가치를 훼손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용·임금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 선거철에 표를 의식한 결과라지만, 경제원론과 반대로 가는 공약은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 보호하겠다고 나설수록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현실에 눈감아선 곤란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작은 정부? 3대 필수조건 충족해야 [여기는 논설실] 2022-01-14 09:44:12
그런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코로나 지원금으로 50조, 100조원을 예사로 부르고, 민간 임대료까지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식의 언급은 작은 정부와는 반대 방향이다. 그래도 언급이 나온 것만으로도 주목은 된다. 앞으로 내용을 어떻게 채워갈지 지켜볼 일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알바형 학생 근로'에도 근로계약서 작성 필요한가 2022-01-10 10:00:53
알바에게까지 근로기준법을 적용한다면 ‘법 만능 사회’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법에 앞서 상식·합리라는 인류 보편의 판단가치도 있는 까닭이다. 좀 더 큰 관점에서 69년 전인 1953년 제정된 근로기준법이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 맞는 옷인지도 지혜롭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고답·현학, 상투·신중의 한은…2022 금리관전법 [여기는 논설실] 2022-01-05 09:29:16
후보가 내세우는) 기본소득제보다 취약계층 지원이 더 바람직하다’ ‘기본소득제가 자본주의 위협한다’는 한은 팀장의 올바른 기고 제언은 최근에 나온 한은의 어떤 연구 조사 보고서 보다 주목할 만 했다. 정치적 격변기, 올 한 해에 중앙은행의 이런 소신과 용기도 함께 기대한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중기적합업종 제도 10년…"효과 없다" 비판에도 지속해야 할까 2021-12-27 10:00:21
게 과학적이고 타당하다. 민관 모두가 외치는 청년 창업을 가로막는다거나 소비자 후생이 심각하게 침해받는다면 최소한 실효성이 있는 보완책이라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정책에는 원래 일몰제도도 있다. 중소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무조건 보호가 능사가 될 수 없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천자 칼럼] 부활하는 핑크 타이드 2021-12-21 17:19:00
집권한 피노체트 군부정권은 신자유주의로 남미 부국이 됐지만 빈부격차 문제를 남겼다. 그의 전임 캐비어 좌파 아옌데 때는 국유화 등으로 ‘자본가 파업’ 현상을 유발해냈다. 보리치는 어떨까. 극빈의 베네수엘라 길로 갈까.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유럽의 ‘스마트 좌파’를 따를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사전검열' 논란 거센 'n번방 방지법' 강행해야 하나 2021-12-20 10:00:02
예방도 하되 국민 기본권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 두 마리 토끼 다 잡기가 중요하다. 운영의 묘를 살리며 급히 제정된 법을 보완할 필요도 있다. 정부의 민간사찰 논란이 오래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법은 최대 다수가 수긍하고 수용할 때 지킬 수 있는 사회적 규율이 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기업들 '채용 건강검진' 갈수록 강화…문제 없나 2021-12-13 10:00:23
약과 신중한 생활습관으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 때문에 취업이 불발된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 법 차원 이상의 인권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건강 이슈가 채용뿐 아니라 기존 직원의 근무배치 등에서도 법적 갈등 거리로 비화하는 것은 문제다. 시행 전에 법 보완을 생각해볼 만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늘어나는 소년 범죄…'촉법소년' 연령 낮춰 처벌 강화해야 하나 2021-12-06 10:00:52
보호 관찰 교육을 해나가는 미국의 교정 문화를 보면 법률에 전적으로 기댈 문제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차분하고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게 성숙한 사회다. 하지만 정부도 국회도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표만 생각하는 한국적 정치풍토의 한계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올 수출 24% 늘어 사상최대…내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변수" 2021-12-05 15:17:56
토론자로 참석했다. 허원순 한경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허원순 논설위원(사회)=올 한해 무역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관섭 부회장=작년에는 세계경제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그에 비해 올해는 신속한 백신 보급과 선진국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전년 대비 약 5% 후반으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