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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세종시, 최악의 포퓰리즘 결정…통일수도 세종시에 둘수 없다" 2014-02-23 21:12:31
아직 공익을 내세워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정책을 연구하는 곳이 없습니다. 각자 호주머니를 털어서 보고서를 만들고 콘퍼런스를 열어 공론화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선재단은 ‘박세일’이라는 브랜드가 강한 조직입니다. “한선재단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다산칼럼] 규제에 중독된 사회 2014-02-11 20:32:10
전환이 필요하다. 주지하다시피 규제는 공익을 목적으로 민간의 행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중립적 ‘권력실체’의 신념을 반영하고 있다. ‘발전국가모델’의 유산이다. 시장은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의 실현을 도와줄 뿐 어떤 의도나 목표를 갖고 있지 않다. 시장에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 지식, 선호, 경험을 가진...
공직 후보는 탈탈 털면서…"의원 납세 실적은 공개 못해" 2014-02-10 20:47:37
했다. 국회의원은 헌법상 장관 등 국무위원보다 상위 기관으로, 그 소득의 주된 원천이 국민의 세금이며 이미 인적 사항 및 재산 내역 등도 공개돼 있으므로 소득세 납부 실적을 개인정보로 볼 근거가 미약하다는 취지였다. 당초부터 주민등록번호는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자 국회사무처는 며칠 뒤 정진석 사무총장 명의의...
경제민주화법 ‘정치실패’··사회비용 과다 2014-02-04 15:49:33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연구위원은 "국회선진화법은 다수결의 원칙을 훼손시켜 식물국회를 조장해 과다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면서 “국회의장 직권상정 등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윤상호 한경연 사회통합센터 연구위원 "약간의 부분 수정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KDI "공공수용制, 사회갈등 증폭 가능성…개선해야" 2014-02-04 12:00:21
단계에서 공익성 검증 기능을 추가하고 거주자에 대한 보상제도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호준 KDI 연구위원과 김일중 성균관대학교 교수, 조병구 서울행정법원 판사,김두얼 명지대학교 교수, 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정기상 부산지방법원판사는 4일 '공용수용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재계 연속 토론회…경제민주화·국회선진화법 질타 2014-02-04 10:58:07
연구위원은 다수당의 법률안 단독처리를 어렵게 한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날선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몸싸움 국회'라는 오명을 얻은 18대 국회보다 국회선진화법에 가로막혀경제활성화 입법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현 19대 국회가 더 무능할 수 있다는 취지의주장으로 쟁점화를 시도했다. 윤 연구위원은...
경제민주화·국회선진화법 `정치실패`··사회비용 과다 주장 2014-02-04 10:01:00
이익을 극대화해주지만, 공익에는 해가 되는 `정치실패(political failure)`"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소장은 "아무리 좋은 정치인이라고 해도 일단 정치구조 속에 들어가면 나쁜 정책을 입안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정치실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치인 개인의 윤리 및 도덕문제가 아닌 구조적 해결책을...
<공공기관 자산 매각…'헐값 특혜' 논란 가능성>(종합) 2014-02-03 15:02:54
그러나 공익서비스 기능이 강한 휴게소의 특성상 운영권이 민간에 넘어가면 시민 불편과 지나친 가격 인상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스공사와 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해외자원개발 투자 지분 축소도 자칫하면 '국익 손실'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이...
<올해 달라지는 세제 주요 내용>-2(끝) 2014-01-23 12:01:33
▲공익법인 등의 공시 의무 강화 = 공시의무 적용대상을 총자산가액 5억원 이상또는 수익금액과 출연재산의 합계액이 3억원 이상인 공익법인으로 확대한다. ▲공제대상 감정수수료의 범위 확대 = 서화·골동품 등 예술적 가치가 있는 유형재산에 대한 전문가 평가수수료를 500만원 한도에서 공제대상에 추가한다....
한경연 "올해 경제정책, 저성장 극복에 맞춰야" 2014-01-20 11:00:08
연구위원은 "저성장 극복에 적합하지 않은 정책이 도입될 경우 침체로 이어져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 증대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경제민주화 관련법이 경제활성화에 장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공익이 사익보다 크다고 볼 수 없어 위헌성 논란이 제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