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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두 중역의 氣싸움…승패는 주차장 지정석에서 갈린다 2019-02-14 19:17:31
곳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문화일수록 시간관념이 철저했다. 저자는 “무엇보다 삶의 속도가 빠른 것을 나타내는 가장 강한 지표는 경제”라며 “경제가 활발한 도시가 시간이 빨리 갔다”고 서술한다.회사 내 지위의 상징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다. 외부에서 영입돼 회사에 처음 출근하는 임원이...
'남의 게시글 보고 우울증 빠져'···SNS 중독, 심각한 우울증으로 번진다 2019-01-31 15:50:00
있기에 개인주의가 늘어가는 우리 사회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더욱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소통을 통해 인간관계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SNS의 특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허위정보 전달 △SNS 중독 △육체적 및 정신적 질환...
北, '수령' 보다 '국가' 띄우기…시장 경험 주민 의식변화 반영 2019-01-29 06:01:00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장마당(시장)을 경험하며 개인주의를 체화한 현재의 '시장세대'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려는 속내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이 선대와 달리 '개인'을 중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개인을 하나로 묶어주는 수단으로 '국가'를 띄우...
[하리하리의 다쓰자] 자소서 문항에서 유추해보는 지원 기업의 성격 2019-01-22 17:46:00
색깔을 잃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개인주의적으로 사고해 왔던 친구가 기독교가 뿌리인 이랜드에 지원한다고 해서 개인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들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런 질문을 하는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나와 회사의 접점을 찾아라’라는 것이다. 자신의 고집만 들이밀 것이 아니라 어느...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진다"…'나를 위한 보장'을 추구하는 시대 2019-01-06 16:19:30
개인주의 확대 맞춤형 보험상품 등 관심 커져 지난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에 이어 올해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내 건강이나 개성, 편리함 등을 추구하는 ‘포미(for me)’가 주요 핵심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유행했던 영화 제목을 연상케 하는 ‘나나랜드’도 비슷한...
[2018의인열전] ⑥ 화마에 쓰러진 대학생 구한 '봉천동 3인방' 2018-12-27 10:05:00
해원 씨의 자동차 공업사를 찾아 인사한다고 한다. 요새 개인주의가 점점 강해지고 서로의 어려움을 모른 체하는 경향이 있지 않냐고 묻자, 영진 씨는 손사래를 치면서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는 생각은 세대 차이 없이 모두 하지 않느냐. 우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hyo@yna.co.k...
문재인 대통령, 성탄전야 미사 참석…"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2018-12-25 20:21:37
않은 등 개인주의가 횡행하는 현실에서 따뜻함을 나눠야 한다는 뜻"이라며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삶을 통해 모두 잘 살아야 한다는 포용국가 정책과 닿아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포용적 사회·포용적 성장·포용적...
문 대통령, 성탄절 메시지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 되길"(종합2보) 2018-12-25 17:14:09
않은 등 개인주의가 횡행하는 현실에서 따뜻함을 나눠야 한다는 뜻"이라며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삶을 통해 모두 잘 살아야 한다는 포용국가 정책과 닿아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포용적 사회·포용적 성장·포용적...
[미투, 세상을 바꾸다] ①남성·권위주의 사회의 종언 2018-12-24 07:01:02
한편, 개인주의가 심해지던 한국 사회에 '연대'의 힘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말한다. "그들 앞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은 결코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는 2010년 10월 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행하고 온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인 안태근(추후 검찰국장)에게 강제추행을...
[2018의인열전] ①고의 추돌로 참사 막은 '투스카니 의인'…선행릴레이 기폭제 2018-12-22 10:05:00
그런 일이 다시 생기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다시 그런상황이라면 똑같이 행동하지 않을까요." 만일 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기자의 마지막 질문에 한씨의 답은 명료했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아직은 남을 위해 몸을 던지는 의인이 가까이에 있다는 울림을 남긴 답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