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선물 주세요" 5살 아이 손편지에 응답한 '산타 집배원' 미담 2024-03-13 12:43:05
고 답장과 선물까지 마련한 우체국 집배원의 미담이 공개됐다. 1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칭찬 민원이 올라왔다. 글을 쓴 이모씨는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보내지 못했다"며 "뒤늦게라도 보내고 싶다고 해...
"오빤 내 뒤에 있어"…'암 투병' 한국 남편 지키는 러시아 아내 2024-03-12 07:16:54
지키고 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온라인에서는 러시아 출신 폴리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폴리나랑' 콘텐츠가 이목을 모았다. 올해 25살이라는 폴리나는 러시아에서 만난 남편 문모씨와 결혼해 3년째 한국에서 거주 중이다. 폴리나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최근 남편이 암에 걸려 간호하고, 홀로...
[ELS 배상 Q&A] 투자경험 많고 누적수익 손실 초과시 0% 배상가능(종합) 2024-03-11 15:13:05
많고 누적수익이 손실을 초과하는 경우 등에는 배상을 아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ELS로 손실을 본 투자자 사례별 적용받을 수 있는 배상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금감원 발표 내용과 이세훈 수석부원장 브리핑을 토대로 정리했다. -- ELS 투자경험이 없는 80대 투자자 김모씨는 2021년 예·적금 가입을 위해 A은행 지점을...
[차장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나라 2024-03-07 17:54:55
좋고 벌이가 나쁘지 않은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근무하는 여성들이 출산·육아를 꺼리는 이유는 대부분 궤를 같이했다. 국내 간판 대기업에 다니는 이모씨(34)는 “잘나가던 여자 선배가 1년간 출산휴가를 다녀온 뒤 한직으로 발령 나는 걸 보곤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공무원 김모씨(37)도...
"취업난도 서러운데…'한토컴+금융' 자격증 응시료만 수백만원" 2024-03-06 18:09:20
만만치 않다. 졸업을 유예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모씨는 “토익 등 수강료가 한 달에 20만~30만원씩 나가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적이 올라 다닐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자격증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만 200만~300만원은 들었다”고 말했다. 자격증으로 끝이 아니다. 증명사진 등 기본 서류를...
"22억 계약 나왔다던데…" 동탄 뒤집은 소문 사실이었다 2024-03-06 08:24:19
커뮤니티에서는 '모르는 소리'라고 입을 모은다. 동탄시범단지에 사는 김모씨는 "동탄에 처음 형성기때 이사왔고 개발계획을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라며 "이번에 GTX 개통은 동탄발전의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집값도 마찬가지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서울에 갈일은 1년에 몇번 되지 않는다....
"치료력·병력 등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 못받을 수도" 2024-03-05 15:58:35
이모씨는 이를 위반해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보험 가입 직전 한 건강검진에서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과거 치료 이력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질문사항에 해당하는 건강검진 결과가 있으면 보험 계약자가 중요성을 판단하지 말고 일단 사실 그대로 모두 적어야 한다”고 했다....
제약사 채용비리 의혹…대표는 "지시한 바 없다" 2024-03-04 18:24:08
독점 매입하는 곳이어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C씨는 그해 11월부터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채 S사의 지방 공장과 대리점에서 일했고, 이듬해 9월까지 본사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C 대표는 이와 별개로 협력사 대표 E모씨의 아들을 A사에 취업시키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
'도심 에어비앤비' 내국인도 묵을 수 있다 2024-03-04 18:09:04
대학생 이모씨(22)는 올초 친구들과 함께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근처 공유숙소를 잡아 1박2일 파티를 열었다.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숙소를 찾고 예약하기까지 별다른 주의사항이 없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불법이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도심 공유숙소(도시민박)는 외국인만 손님으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창 일할 때에 결혼·출산…"낙오될까 두렵다" 2024-03-01 18:17:23
이모씨(34)는 둘째를 출산하려던 생각을 접고 복직했다. 이씨의 동기들이 하나둘 승진하는 상황에서 휴직이 더 길어지면 회사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이씨는 복직한 뒤에도 인사고과를 위해 동료들이 꺼리는 ‘빡센’ 임무를 자청했다. 이씨는 “회사에서 내 연차는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