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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동훈, 기성 정치꾼 흉내 말고 보수 정체성 확립해야 2023-12-21 17:40:40
던져줄 수 있다. 그런 기반에서 정치 혁신의 기치를 전면에 내세워 개혁에 앞서는 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다. 당과 대통령실 관계에서도 더 이상 ‘윤심(尹心)’이니 ‘아바타’니 하는 말이 나와선 곤란하다. 대대적 인적 쇄신은 필수다. 새 피 수혈로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초점은 중도와 수도권 지...
성과보상·세대교체 강조한 현대차그룹…신규 임원 38%는 40대 2023-12-20 12:39:11
단행했다. 애초 올해 인사는 안정을 기치로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미래를 위한 세대교체에 방점을 두고 그룹의 성장을 이끌 40대 신규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그룹이 강조하는 품질 등에서 큰 성과를 냈던 외국인 임원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올해 인사에는...
원텍, '혁신선도형 기업'으로 상승 2023-12-19 14:52:51
go global 1st’라는 기치하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초를 다져왔으면, 다가오는 2024년은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서영석 CTO가 혁신형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형창 기자...
홍해 '마비 위기' 몰아넣은 후티 반군은…시아파 분파 뿌리 2023-12-19 12:12:03
모델로 언급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미·반이스라엘을 기치로 내걸었다. 결국 2004년 정부군이 알 후티를 사살하자 그의 세력은 그의 이름을 딴 후티 반군을 자처했다. 이들은 암시장이나 예멘 군에서 빼돌린 무기 등으로 무장하고 봉기, 예멘 정부와 본격적인 내전에 들어갔다. 이후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예멘의 독재자인...
'반도체 소재' 덕산그룹, 2세경영 막 올랐다 2023-12-18 18:50:07
머티리얼’(소재를 넘어)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그는 “‘미래 발전인자를 찾지 못하면 영광은 잠시일 뿐’이라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첨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를 기반으로 특수가스, 수소에너지 저장 등 연관...
세르비아 총선·지선 투표 시작…부치치 정부 재신임 기로 2023-12-17 18:49:46
야권은 '폭력에 반대하는 세르비아'라는 기치 아래 뭉쳤지만 지지율은 25%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부치치 대통령은 2012년 SNS 대표에 취임한 뒤 부총리와 총리를 거쳐 2017년 대통령에 선출됐으며 지난해 재선됐다. 이번에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선 수도 베오그라드를 포함한 65개 지역의 시장과 지방의원을...
금태섭 신당 '새로운 선택' 출범...제3지대 뭉쳤다 2023-12-17 17:40:43
제3지대 연합정당'을 새로운선택의 기치로 내걸고 "실질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축사에서 "다소 간의 차이를 내려놓고 새로운 선택지를 바라는 국민 마음에 부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금태섭의 '새로운선택', 창당대회…"다음 대선 집권 도전" 2023-12-17 14:58:28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 공동대표는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그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금 공동대표는 "40년 전에 만들어진 소위 '87년 체제',...
[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성공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 절멸을 기치로 전시내각을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포스트 전쟁' 국면에서 그를 기다리는 안팎의 정치적 현실은 녹록지 않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 트럼프'로 불리는...
中, '판결문 공개 조치' 사실상 폐기…"민감 사건 삭제" 2023-12-14 17:46:33
중국 최고인민법원(대법원)이 '사법 공개' 기치를 걸고 2013년 개설한 웹사이트 재판문서망의 지난해 형사 1심 판결문 공개율은 8.57%에 그쳤다. 판결문 공개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형사 1심을 기준으로 하면 2020년에는 약 84만건이 재판문서망에 올라왔고, 지난해엔 약 8만9천건이 실렸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