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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악화 브라질서 '대통령 책임론' 본격화 조짐 2021-01-16 05:35:06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실을 부정하는 연방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으며 현재의 문제는 아마조나스주 정부와 마나우스시 당국에 있다고...
브라질 코로나19 급속 재확산…전국 곳곳 병상부족 사태 2021-01-16 03:51:28
아마조나스주는 병상 점유율이 93%로 나타났으며,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내 민간병원들은 신규 입원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주 정부는 공공의료시설마저 병상이 부족해지자 공군의 협조를 받아 이날부터 230여 명의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보건 전문가들은 아마조나스주의 환자가 다른...
'겨울의 악몽' 현실로…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00만명 넘어 2021-01-15 10:27:45
아마조나스주는 지난해 4월 이후 피해가 가장 심각해져 저녁 7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했다. 주도(州都) 병원에선 중환자실의 병상과 산소호흡기까지 부족해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브라질 코로나 사망자 사흘 연속 1천명 넘어…신규확진 6만명대 2021-01-15 07:48:23
아마조나스주는 사실상 공공의료 체계 붕괴 상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조나스주 정부는 이날 주도(州都)인 마나우스시에 대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선포했으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일반 주민의 이동과 상가 영업을 금지했다. 주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브라질 정부, 코로나 급증 도시에 말라리아약·구충제 사용 압박 2021-01-14 01:21:17
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당국은 보건부로부터 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과 구충제 이버멕틴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나우스시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급증하면서 6개월간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나우스에서는 입원환자가 빠르게 늘어 각급 병원 중환자실마다 환자가...
"운전자 과반, 주행 중 문자·메일 발송…고속도로 과속도" 2021-01-13 11:55:29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51명이다. 과거보다 줄었다고는 해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만명당 1.0명의 배가 넘는다.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많은 운전자가 잘못된 교통안전 습관을 개선할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다는 사실은...
브라질 하루 사망 또 1천명 넘어…신규확진 5만6천명 2021-01-06 07:57:27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당국은 이날 6개월간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나우스에서는 입원환자가 빠르게 늘어 각급 병원 중환자실마다 환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사망자 급증으로 공동묘지도 크게 붐비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마나우스는 지난 4∼5월에도 코로나19 피해가 정점을 이루면서 공공의료 체계가...
브라질 코로나19 재확산 속 긴급재난지원 중단에 시위 잇따라 2020-12-30 02:39:32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에서 상인과 노점상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주 정부의 봉쇄 조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아마조나스주 정부는 비필수 업종의 영업을 15일 동안 전면 금지한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가 일반 상가와 노점상, 쇼핑센터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봉쇄를 완화했다....
코로나 재확산 브라질, 봉쇄 강화조치 반발에 곳곳서 '구멍' 2020-12-28 05:00:22
마조나스주에서는 주 정부가 비필수 업종의 영업을 15일 동안 전면 금지한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가 격렬한 반대 시위에 부딪혀 하루 만에 번복했다. 아마조나스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에서는 전날 상인과 노점상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주 정부의 조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그러자 주...
아마존 열대우림서 역대 최대 규모 목재 불법반출 시도 적발 2020-12-22 04:21:07
아마조나스주 경계에서 벌인 단속을 통해 대형 목재 밀거래 조직을 적발하고 불법 반출되려던 목재 13만1천100㎥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목재는 가옥 2천600여 채를 건설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분량으로 모두 무단으로 벌채된 것이며 뗏목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몰래 운반될 예정이었다. 연방경찰은 한 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