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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부터 다르다…미술시장 '강남 파워' 2024-01-15 18:26:34
미술관인 리움미술관의 존재와 함께 부촌이면서 강남·북 접근성이 모두 좋다는 점, 페이스·타데우스 로팍 등 강력한 외국계 화랑이 많다는 게 장점이었다. “지금은 강남의 시대다.” 요즘 미술계에서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최근 1~2년 새 세계적인 화랑들이 너도나도 압구정·신사·청담에 한국 지점을...
한강 뷰·기하학적 美…청담 '럭셔리 단지' 뜬다 2024-01-15 17:38:13
현대미술관’(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선보인 대표 건축물을 통해 도시와 건물의 유기적인 조화를 추구해 왔다. 이 단지도 모네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다. 한강변과 건축물의 조화를 이루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는 얘기다. 황금 비율의 ‘파사드’(건축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구현한 게...
사진으로 담아낸 구원의 메시지 2024-01-14 18:37:58
이 장면은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된 케나의 초기 대표작이다. 작가가 2023년 한국 전남과 충남 등지에서 나무와 갯벌과 바다를 촬영한 신작들도 특유의 고즈넉하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충만하다. 하늘, 바다, 육지가 몽환적으로 분할돼 있는 프랑스의 해변, 일본 홋카이도의 눈 쌓인 언덕을 사선으로 가로지른 희미한...
뉴욕 구겐하임 이어 LA 해머미술관서 한국실험미술전 개최 2024-01-12 09:39:05
이번 전시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열린 같은 전시를 옮겨온 것이다. 이 전시는 김구림,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정강자, 하종현 등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권위주의 체제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전위적인 예술을 선보였으며, 그림은 물론 조각, 사진, 영상 등...
현대차 제네시스, 한국 대표얼굴로 뽑혔다 2024-01-10 18:51:35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상식(사진)을 열어 4개 부문 상을 수여했다. 한국이미지상은 주한 외교사절,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관해 한국 이미지 알리기에 기여한 인물, 사물, 단체에 준다. 디딤돌상은 제네시스에 돌아갔다. 한국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특별 예산 투입해 해외 작품 집중 매입" 2024-01-09 18:15:09
특별 예산까지 편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수장으로 임명된 김성희 관장(사진)은 9일 열린 2024년 첫 언론공개회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과 2024년 전시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김 관장은 “앞으로 3년을 국립현대미술관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는...
장난일까, 예술일까…'낙서 테러' 모티브 됐다는 그들 2024-01-09 16:58:27
지금까지 내놓은 작품 100여 점을 들고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경복궁 낙서범’도 찾았던 바로 그 전시다. 미스치프가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술관 전시라는 점에서 개막부터 주목받았다. 그들이 만든 게임, 오브제, 회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이 나왔다. 이들을 스타 아티스트로 만들...
'건축의 왕'은 파리 한복판에 150m짜리 초대형 배를 띄웠다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4-01-08 17:59:40
전통의 루브르박물관, 100년 역사의 오랑제리미술관 등과 함께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이유가 있다. 미술관에 있는 작품뿐 아니라 건물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이다. 전설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94·사진)의 걸작이다. ‘해체주의 건축의 왕.’ 건축계는 캐나다 출신 건축가 게리를 이렇게 부른다. 그럴...
흘러내린 어깨끈에 경악…"저속한 외국인" 비난받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06 11:10:27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테이트 미술관은 즉시 작품을 구입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전트는 파리에서 모욕당한 지 2년 만에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대서양 건너편에 있는 조국인 미국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30대에 접어든 이때부터 은퇴할때까지 사전트는 누구나 아는 최고의 초상화가로 대접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올해 CES 주인공은 '스피어' 2024-01-04 18:36:24
수많은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아무리 뛰어난 미술관에 가더라도 환호하며 박수치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멋진 사운드의 공연을 접하더라도 시각적 환희까지 느끼기는 쉽지 않은 일. 스피어 안에선 16만7000개의 스피커가 귀를 자극하고, 축구장 2개 크기의 초고화질 스크린이 시각적 압도감을 선사한다. 냄새와 미세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