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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대표 1주 만에 '친문색' 확 뺀 송영길 2021-05-07 17:17:53
“검찰개혁을 빨리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부동산과 백신 우선) 기조로 송 대표가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용민 최고위원, 김남국 의원 등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은 ‘처럼회’라는 조직을 가동하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하려는 모습이다. 이들이 독자행동에...
취임 100일 박범계 "백척간두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다" 2021-05-07 13:55:56
이어 "검찰개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수사권 개혁에 이어 아직도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검찰권 행사 방식이나 수사관행, 조직문화 등에서는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문 대통령 말씀"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이어진 '검법(檢法) 갈등'의...
김오수 "조직 안정, 최우선 과제"…野 "정권 호위무사·코드인사" 강력 반발 2021-05-04 17:37:23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요약되는 이른바 검찰개혁, 경찰과의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마찰 등 갈등과 혼란을 연이어 겪었다. 그런 만큼 “검찰이 더 이상 ‘정치 바람’에 휩쓸리지 않고 공정한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된 수장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장' 김오수…"정치 중립보다 檢개혁 역할에 무게" 2021-05-03 17:43:48
‘검찰개혁’에 앞장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시키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도 계속해서 추진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그간 이어져 온 청와대·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과제도 맡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이어져 온 ‘추미애-윤석열’ 사태 여파로 검찰...
홍영표 "호봉제가 청년 취업난 원인…직무급제로 바꿔야" 2021-04-25 17:28:31
됐다”며 “공공부문부터 선제적으로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홍 후보는 “25차례나 정책을 내놨지만 결국 집값을 잡지 못한 건 실패”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보유세 강화라는 전반적인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재산세 감면 대상이...
윤호중 "앞바퀴에 민생, 뒷바퀴에 개혁…4륜차처럼 전진" 2021-04-19 17:35:00
‘개혁’을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과 백신 수급 등 민생 이슈를 챙기면서 검찰의 수사권 박탈 등 입법 추진도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민주당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도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19일 비대위 회의에서 “자동차 앞바퀴에 민생을,...
與 당권주자 첫 '탐색전'…우원식 "민생" 송영길 "혁신" 홍영표 "단결" 2021-04-18 17:23:16
제시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소리만 요란했고 먹고사는 문제는 힘들어졌다”며 “양극화, 코로나19, 부동산 가격 폭등 등을 한마디로 하면 민생이다. 민생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혁신’을 키워드로 삼았다. 송 의원은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변해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만 빼고...
선거 참패에도 결국 또 친문…與 새 원내사령탑에 윤호중 2021-04-16 17:52:47
늪에서 벗어나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권 박탈과 언론규제 등 이른바 개혁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속도조절론’에 대해 “나중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라며 “많은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
안철수 "與 보궐선거 심판받고도 여전히 '대깨문' 논쟁" 2021-04-15 09:28:19
"아직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을 개혁이라고 믿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의 생각과 리더십부터 바꾸어야 한다. 국정 기조와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며 "여야 정당 대표들을 초청하여 현재...
與대표 경선 스타트…홍영표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킬 것" 2021-04-14 17:26:59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성공시켰다”며 “(앞으로) 더 과감한 개혁을 필요로 하는 과제들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가장 실패한 분야”라며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재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자로 나설 송 의원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