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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채 7,000조원 감당할 수 있나? 내년에 더 큰 위기…‘한국판 빅컷론’ 급부상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9-24 07:53:09
- 총부채, 가계+기업+국가 채무 전체 통합 규모 - 외국인 중심, “韓, 내년에 더 큰 위기 올 것” 우려 - 세계 3대 평가사, 10월부터 연례 정례심사 시작 Q. 이미 외국인은 한국을 계속해서 떠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외국인 자금의 이탈세는 심상치 않지 않습니까? - 외국인, 韓의 과다한 부채에 ‘가장 민감한...
與野 '해풍법' 제정에 한목소리…"법안 통과에 힘쓰겠다" 2024-09-23 18:34:50
국회에서 '해상풍력 특별법, 필요성과 쟁점'을 주제로 법무법인 세종 입법전략자문그룹(팀장:백대용 파트너 변호사), 한국경제신문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은희, 김대식,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도 자리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이 손잡고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마련한다니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도...
"퇴직연금 기금화, 국민연금도 운용" 2024-09-23 17:52:36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자로 국민연금공단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여야가 추진한다. 퇴직연금의 중도 인출을 제한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려 노후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금융투자업계는 그동안 민간 사업자가 400조원 규모로 키워놓은 퇴직연금 시장마저 국민연금이 장악하면 운용업계는 고사하고 자본시장에...
[천자칼럼] ECB 총재의 대공황론 2024-09-23 17:46:40
끼었다면 지금은 인공지능(AI) 열풍과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증시 버블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100년 전과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중앙은행의 위기 대응 능력이 크게 높아졌다. 라가르드의 위기론엔 유럽 경제가 0%대 제자리 성장 늪에 빠진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빅테크 활황에 힘입어 고성장을 거듭해온...
[특파원 칼럼] 인텔의 실기 2024-09-23 17:41:08
과거 일본 반도체 기업도 그랬다. 일본의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1988년 50.3%를 정점으로 1990년대 들어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최근 10%까지 추락했다. 대형 컴퓨터에서 소규모 PC와 노트북으로 넘어가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를 두고 ‘일본의 조락(凋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김재섭, '2국가론' 임종석에 "주사파 아닌 참된 자본주의자" 2024-09-23 17:04:08
국가론을 주장해야 한다"며 "자본주의 시장 경제체제를 좋아하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임했는데, 김 의원은 이를 언급하며 "문제는 경문협이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북한의 저작권 이용료를 북한으로...
한·리투아니아 기업인들, '첨단산업 경제협력' 공감 2024-09-23 16:30:00
한국 측에서는 박형곤 딜로이트코리아 전무가 양국 유망 산업을 소개하고 현대차 등의 현지 생산기지화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기업인들은 오는 24일 리투아니아 최대 항만이자 북유럽 물류 요충지인 클라이페다항과 경제자유구역을 방문, 리투아니아의 운송항만 시설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공략 방안을 논의한다....
'후배 사랑'에 위기 내몰린 임종룡 우리은행 회장 2024-09-23 06:00:12
합친 국민은행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2002년 조흥은행을 흡수한 신한은행, 서울은행을 흡수합병한 후 2015년 외환은행과 합병한 하나은행이 구조조정의 풍파에서 살아남았다. 1990년대까지 국내 금융시장을 주름 잡던 ‘조상제한서’(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의 시대가 막을...
체코 원전 덤핑 수주?…정부 "가짜 뉴스" 2024-09-22 17:29:03
국가들로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원전을 선언했던 많은 유럽 국가들이 에너지 수급 문제 등으로 다시 원전으로 유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당장 파벨 체코 대통령도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에서 원전 개발 계획이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가 한국과 협력할 잠재력이 크고,...
지난해 위반 사업장 1010곳…고령자 기피 여전 2024-09-22 17:26:56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 시장에는 여전히 연령제한 구인 표기가 난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연령 제한 채용은 위법이라는 게 고용노동부의 지적이다. 연령 제한 공고 매년 1000건22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